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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2007.08.10 12:46
이여사 ! 반갑습니다
어디엔가 그대 글이 한편있을것같아
많은산을 넘고 넘어 이 깊은골짜기를
찾아왔소  언제나 맑은 시심으로 서정을 느끼게
하는 그대의 글밭을 찾아오니 마음도 정도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옹달샘 맑은물 한 바가지 떠 마시고
돌아가다가  새벽선창에 밤을 지킨 별하나가 보여
파도속에 그리움 몇자 전하고갑니다
육지로 떠나가는 뱃고동소리 긴 울음을 먹고
하얀손수건 흔들어주던 그모습
늦은 저녁햇살 내 삶의 뒤안에서 그림자되어 우네
이여사! 그리운 모습 떠올리며 글을쓰다보니
옛날이 그립기만하오
우리도 더 늙기전에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봅시다
사랑하는 내 친구 금암에게도 깊은안부 전해 주시요
서울은 여름비가 내리고있소
이여사! 안녕

                 ㅡ고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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