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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 경은2007.04.15 14:10
속초의 영랑호 벚꽃은 자주 보는데 경포의 벚꽃은 보기 힘들었어요. [자연에 대한  내재적시각이 부정과 존재의 혼란으로 그 사유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사실에 스며 있는 감정이 매우 당혹스러울 것이다.] 이 말 뜻을 많이 생각해보았어요.
온갖 사유의 끝을 붙잡고 환희를 꿈꾸고 싶었는데 다시 사유에 갇혀 자유롭지가 않은 것 같아요.
벚꽃은 우리에게 강하게 봄이 왔음을 어필하지만 사람은 그 신호에 민감하진 못해요.
하는 일들이 많다나요. 때론 복잡하다나요...
 
철현 선배님. 같은 속초 있어도 자주 뵙진 못하네요. 세영 후배는 만났어요. 우리 집에서 ..막내도 많이 컸더군요.
아이가 여간 똘망똘망한 게 아니에요. 저는 사실 아들이 없어서 부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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