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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 경은2007.04.15 14:22
-----모든 사유를 무론하고
파랗게 시린 가슴을 열고 떠난다
얼비치는 풀꽃을 따라 돌아올 길을 지운 채
나는 떠난다. ------- ***저도 따라 산책하고 싶네요. ㅎㅎㅎ
선배님 글 읽으랴 꼬리글 읽으랴 참 눈이 많이 아프네요. 저도 노환이 오나 봅니다. 
언제나 금산중학교 소녀 처럼 살아있을 줄 았았더니 저도 이제 목주름이 생기네요. 
늙는게 뭐 별거냐, 난 사십살이 참 좋더라 큰 소리 치다가, 요즘은 그냥 세월의 잔주름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얼굴 맛사지도 배워보고 이젠 화장도 날마다 해보고 관심 분야가 미용 쪽으로 조금 바뀌었습니다. 
뱃살 빼면 노트북 사준다는 남편 말에 순종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이젠 단순함의 극치입니다. 
성준 선배님 늘 건강하시고요, 선배님의 글들 , 그리고 소중한 그림 한 장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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