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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2007.03.26 10:15
자미원님. 감사. 또 감사. 감사합니다.
어제는 집사람은 운전을 하고  전 그 옆에 버티고 앉아 , 도시밖 시골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다리가 아직 운전할 상황이 못되어서요.
개나리도 노오란  빛을 쬐끔 드러내기 시작하는 봄이 피고 있습니다.
광주엔 벌써 백목련이 극치의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다니 -
그 꽃들 곁에 꽃이 되시는 자미원님의 모습이 선연해 집니다.
봄나물을 상에 올리고 그 향취를 음미하면서 또 하나의 봄을 만들어 가시겠지요.
어릴제 꽃을 좋아 하셨을, 그래서 핑게를 대며 꽃 구경을 하셨을,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우물의 두레박과 장독대와 옛이야기들이 금새 하나의 풍경이 되는 시간입니다.
아 그렇게 쉽게 설명이 되는군요. 월계화
자미원님 전화나 주소를 알려주심 어떨련지요.

참한 그분께!
 아직 답장을 날리지 못했군요.
작은 숲은 제게 와서 또하나의 숲이 되어 있습니다.
우체국엘 빨리 가야 되는데 기다림을 두게 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울거나, 너무 섭섭해 마시구려. 
조만간 비행기나 KTX 태워 보내리다. 
마음과는 달리 빨리 행함 없어 날 답답하게 느끼면서 몸의 건강이 마음의 건강이요.
삶의 활기는 기쁨과 행복의 근원이라는 생각도 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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