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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2007.01.28 07:18
사람이 변함없이 한결 같기는 어려운데다 긴 시간 사람을 바라본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좋군요
삼일전엔 멀리 고흥까지 갔다가 왔습니다.
입원하여 안쓰럽고 아프고 염려스러운 - 참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뵙고, 간 길에 친구도 만나고
시간을 보내다 다음날 장거리 길을 왔는데
몸이 풀리지 않아 힘들었답니다. 이젠 거의 회복되었지만...
그 간 주변 사람들로 인하여 행복한 마음을 느낌니다.
세상에는 만남으로 인해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만남으로 인하여 고통이 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요즘은 많은 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니 좋군요.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참 이지면을 통하여  친구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네. 나의 어머님을 위하여 음식을준비해준 그 고마운 마음이며 같은 공간에서 나눈 신앙의 이야기들.
그것이 얼마나 날 염려한 관심인지를 알기에...더욱...
 여전히 자넨 내 마음을 읽고 있네그려.
식사초대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것 미안하네. 그 마음만 헤아리겠네.
하지만 난 나를 다 드러내 말할 수가 없네. 너무나 기쁘고 좋은 일이건만...감추려는 마음도 있는 법이네.
또한 사람 . 친구야. 음료와 식혜. 대접 잘 받았네. 넘 고맙고 ...건강유의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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