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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2012.08.05 07:35

가야 할때를 알고가는 사람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무성한 녹음을 뒤에두고

머지않아 열매를 맺을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사랑과의 결별을 고할때

내 영혼의 슬픈눈에 눈물이 고인다. ( 이형기의 落 花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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