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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시간에 많은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마음에 여유를 찾고 고향을 찾았습니다
몸은 타향에 와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생각을 잊을수 없습니다


3개월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무덤....
홀로된 어머니....
그리고 오빠 새언니 조카들...


방금도 말을 잘 못하는 큰오빠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예전에 없던일이죠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려는 오빠의 마음인듯합니다

조카가 바로 바꿔 " 고모 어떻게 지내냐고 물으신다고.."
아버지 핸드폰을 유품으로 갖고 다닙니다....
내 핸드폰 대신......

오늘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더욱 그립군요
마당의 잔디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울었다는 어머니도 이해가
갑니다..비가오니 아버지 무덤의 잔디가 생각이 납니다..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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