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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8 05:41

새벽에..

조회 수 246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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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이 되니  
 한 줄기 바람이 분다. 시원하게

아침이 되려면
아직 몇 시간이 더 있어야 하거늘..

고즈넉한 이 새벽에
혼자만의 세상에 미친듯..

아무렇지도 않은듯
아무 일도 없는듯. 쏟아지는 비 줄기,

지친 몸과 마음을
내 깊은 곳에 있는 어두움을..

허공에 손을 내젖고
헛소리를 중얼거리다.. 흩어진다

보이지 않았던 깊은 어둠은
어느새 서서히 밝아 오고..

내 가난한 마음은 멀리 떠나고
이젠 서서히 기지개를 펴며..새로운 시작을 서두루고..

이젠 그만 모든것에서 벗어나
밝은 햇살만 비추고 ...진즉 정신을 차려야 했는데..

흘러간 시간은 많았지만 ,
남아있는 시간 그리 많지 않으니..

더 열심히 더 소중히 아껴서
더 멋있게 훨씬 더 재미나게..

친구를 위하여 간을 기증하겠다는
내 친구가  더이상 실망되지 않게..

이젠 더 이상 주저앉아 있지 않고
오늘의 새로운  시작을...서로 위로하며,

힘내고 열심히 살자.
친구

비록 멸치잡은 어부에 아들로 태어났지만,
이젠 더 큰 새로운 세계를 잡으러, 더 멀리 보면서.

시간될 때마다 친구들이랑
소주 한 잔  마셔가며,  만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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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다 2007.06.28 11:51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라는데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 하시겠어요...
         암쪼록 맘의 수렁에서 벗어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
    영등포쌍칼 2007.06.29 11:04
    친구!
    어느덧 친구의 친구가 떠난지 2년이 지나가는군.
    그동안 혼자 모든세상사 떠맡아 이겨가려니 힘들고 아프고 외로웠으리라
    생각 하면서도 친구로서 힘이되어주지 못하고 머언 발치서 바라보고 있을뿐!
    이제 마음 추스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살아보세나.
    세상은 아직 살만한 존재와 가치가있다고 생각하네!
    맘편하게 지내면서 건강 잘 챙기고 아들딸 사랑하고 늘 다독거리면서
    열심히 살아보세! 그러다보면 좋은날 있지 않겠나 친구.
    서로 힘을 합쳐 거친세상  묵묵하게 헤쳐가세나!!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 ?
    이은식 2007.07.02 20:50
    후배님,,  아니????
    삶의 힘든것은 누구나에게 있을걸세,,,
    허허 하며 살아가는 세상,,,
    뉜들 그런 세상 못 살겟는가??
    허무한 생을 위해 살겟는가...
    아님...
    남들에게 헛웃움을 보이지 않고..
    진정한 삶을 ???
    난 널 믿는다...
    앞으로의 새 삶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받칠수 있는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 ?
    제주미씨 2007.07.05 11:42
    친구.....
    세벽까지 잠은안자고  더위가 심한가  ?
    잠이안오면  약은 소주가 최고다.
    생각나면 연락하셰..멀리서 한잔 따라줄께....
    건강챙기고  너에곁에는  너을 생각하는 여러친구가있다는것을  명심할것.
    마음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전해질지는.....
  • ?
    2008.12.21 01:17
    선애야  몇년전 제주가서신세  만이지고왔는데 자주연락하면서  지내야지하면서  그게이렇게아되네그려  미안하네  늦게나마안부전하네  요즘 한참바쁜 시기것아닌가 별일업는가   내년  1월 9일중학교동창회을 할려고하네  시간내서서울한번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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