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9.06.16 22:02

거문도

조회 수 24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거문도                김중근

고흥반도 남쪽
파도따라 백리길
두팔벌려 바다를 품고있는
삼형제 섬 거문도

한때
열강들이 몰려와
서로 총뿌리대고
으르렁거리던 곳

숫한사연 간직한채
선바위는 말이없고
서러움에 뚝뚝떨군
동백의눈물은
온 섬을 적셔숲이 되었네

깍아지른 절벽아래
크고작은 갯바위들
짚푸른 바다에 들이앉아
하얀 허리띠를 연신고쳐 메며

긴 꼬리하얗게 풀며
부산한 갈치잡이배들은
여기가 어질고 부지런한 어부들의
낙원임을 자랑하며

바다와 하나된 섬
보석처럼
영원히
빛나리....

2004.9.
거문도에서.



...........
오래만에
시간이 되어
거문도에 가서
가까이에 있지만 한번도
안가바서
가보고 싶은 섬 거문도에 가
이때 안가면 언제갈지 나도 몰라
 사는 거 다 잊고
 갔다 왔는데
현실로 돌아오니 변한건 아무것도 없네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 수리산 등산 안내 1 김종준 2008.06.22 2204
156 송년회 file 윤식 2006.12.10 1754
155 송년의밤 행사에 초대 합니다 동문사무국 2011.11.16 3733
154 소중한 친구에게.... 조인종 2009.09.02 2286
153 소주 에게서 온 편지.... 2 장경순 2011.01.16 1771
152 소나기 내린 오후.... 장경순 2011.08.03 4860
151 세상에 태어나서! 4 김종준 2006.05.23 1637
150 설날인데 비가오네 1 정무열 2005.02.08 1554
149 서울경기 지역 친구들 친목단합 야유회 공지 2 김종준 2011.08.22 3250
148 서로를 격려하며....... 장경순 2011.02.12 1772
147 새해인사 1 정무열 2009.01.06 1797
146 새해 인사 드립니다. 4 김경남 2008.12.31 1661
145 새해 에는...... 3 장경순 2011.01.01 1711
144 새벽에.. 5 조인종 2007.06.28 2460
143 새가 되어... 3 조인종 2010.07.11 1615
1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김종준 2011.07.19 2593
1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종준 2011.08.02 2482
140 삶의 선물을 ..... 4 장경순 2010.08.09 1812
139 삶에 즐거움을 주는 좋은 글 3 장경순 2011.07.10 2373
138 사랑한다 4 현아 2005.02.24 127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