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9.06.16 22:02

거문도

조회 수 24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거문도                김중근

고흥반도 남쪽
파도따라 백리길
두팔벌려 바다를 품고있는
삼형제 섬 거문도

한때
열강들이 몰려와
서로 총뿌리대고
으르렁거리던 곳

숫한사연 간직한채
선바위는 말이없고
서러움에 뚝뚝떨군
동백의눈물은
온 섬을 적셔숲이 되었네

깍아지른 절벽아래
크고작은 갯바위들
짚푸른 바다에 들이앉아
하얀 허리띠를 연신고쳐 메며

긴 꼬리하얗게 풀며
부산한 갈치잡이배들은
여기가 어질고 부지런한 어부들의
낙원임을 자랑하며

바다와 하나된 섬
보석처럼
영원히
빛나리....

2004.9.
거문도에서.



...........
오래만에
시간이 되어
거문도에 가서
가까이에 있지만 한번도
안가바서
가보고 싶은 섬 거문도에 가
이때 안가면 언제갈지 나도 몰라
 사는 거 다 잊고
 갔다 왔는데
현실로 돌아오니 변한건 아무것도 없네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 금중 11회 동창회를 빛내주셔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1 금중 11회 회장 2010.06.01 1718
156 박민숙 친구 부친 칠순잔치 공지합니다 김종준 2010.04.26 1898
155 봄! 봄이오려나 봅니다 김종준 2010.03.11 1651
154 22회 친구들에게! 정광호 2010.03.09 1633
153 가끔생각날때 보고싶을때.그리울때.ㅎㅎㅎ 임영옥 2010.01.20 1568
152 한해 를 보내며....... 장경순 2009.12.30 1651
151 항상생각나는 옛친구들 .......... 1 임영옥 2009.12.28 1796
150 착각 조인종 2009.11.26 1761
149 작은 행복 3 조인종 2009.11.02 2382
148 사람은 누구나... 조인종 2009.09.28 2490
147 소중한 친구에게.... 조인종 2009.09.02 2291
146 그리운 친구들 잘있겠지? 임영옥 2009.09.02 2003
145 오늘 하루는 무엇인가 1 김종준 2009.08.29 2158
144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조인종 2009.07.16 2450
143 바람소리 김종준 2009.07.08 2654
142 보고싶어도 보지못한그리운친구들 ...... 1 임영옥 2009.07.01 2460
» 거문도 조인종 2009.06.16 2414
140 동중 총동문회 한마음체육행사 김종준 2009.04.07 2360
139 봄의 소망 김경남 2009.03.30 2243
138 꽃게 된장국 2 조인종 2009.03.26 300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