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를 찾습니다~^^
wlsl 2011.10.27 14:27 조회 수 : 7629 추천:1
무적님& 숙자님!
부탁이 있습니다.
혹시 그 주변에 홀로사는 영갑님 없을까라?
수기좀 보쌈 해다가 줘버리게요.
데리고 살자니 내 속만 팍팍 긁어서 속병이 생겨서
내 명데로 못살긋소
그럭 저럭 데리고 살다가 갈때 함께 갈라고 했드만"
입만 열면 복창 터지는 소리 .. 어디로 보내 불고 편히 살고 싶소
원래는 덤으로 돈을 얹혀서 보내야 맞지만 ,
요즘 경제 사정이 어려워 덤은 안되서 ㅡ걸 맞게 유통기한이
지난 할배라도 좋으니 여기 들어오셔서 보신분들도 협조 부탁합니다
명석한 두뇌에 눈치는 100단이라 어디를 가든 지. 밥값은 할거구먼요
이글을 보면 미치고 팔딱 뛸것이니
저것이 보기전에 얼렁 보쌈을 서둘러야 할것임..
히히히~
너는 꼭 가야 해....
그래야 내가 살어....
그러게 나를 어지간히 긁어야제,
이 웬수야....
추신: 예 를 들어어서
무적님이나 하늘바람님 보다는
쪼끔 더 된 사람이면 됩니다.
거기 두사랍도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승께
ㅎㅎㅎㅎㅎㅎㅎ~~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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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자
2011.10.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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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lsl
2011.10.28 13:09
하하하 ㅎㅎㅎㅎㅎ~~~
하여간 남자들이란......늙으나 젊으나 여자라면 좋아서
헤벌 쭉~~해가지고...........
주책없는 빙힐놈의 영감탱이들....
아무튼 선착순으로 달배와준 영감탱이 고맙수다
그건 그렇고....
대충 싸서 대려가라고 했드만 성가시게도 해싸네
저러니까 평생 여자에 대한 연구만 하다가 아까운 청춘 다보내고
아직도 구인 광고나 들여다 보고 살제
그것도 넘어가고.....
본론으로 들어가것습니다
첫번째 질문부터 답 변을 드리자면....
1, 건강상태는 아주 양호함.
2, 간판의 디자인이 우수해서 보면 마음에 쏙 들것임.
3, 채무관계나 금융 빚은 깨끗한 줄로 알고 있음.
4 네번째 이것이 문제란 말입니다
성질은 더러워서 잘못 걸렸다하면 구급차에 실려갈 정도가
될것이지만 비위 맞추고 이뻐해주면 대접 받고 살것임
"추가"로 나를 따라서 산으로 오대양 육대주로 아우지 탄광으로
두루 거치며 다져진 힘으로 생활력은 강할것임
보아하니 학자님이라고는 하나 내새울것은
하나도 없는 빈 껍때기 같은 노인네 같은디ㅡ
웬만하면 대리고 가시시요
가끔 한번씩 얻어 맞는것도 익숙해지면 안 맞고는 못살것이니...
그다음 ..
누구 또 없소?
얼렁 얼렁 접수하십시요
마감 시간 5시 입니다
걸리면 내가 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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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자
2011.10.28 15:25
날보고 내세울것이 하나도 없다고요?
이런 젠장할 일이 또있나~!
이래뵈도 가슴은 태평양 바다요
머리는 지식만가득 나 가진건 쪈 밖에없는사람인디 왜이러셔?
그쪽은 무슨여자가 그렇게 거칠디 거칠다요 자고로
여자 거칠고 힘세고 입 뻤어봤자 북어처럼 될수밖에~
이학자는 왠만하면 참고넘어가는 사람인디
다음 할배가오면 정상 회담을 거쳐서 결정하것오
그쪽의 신분을 알았으니 신중히 생각해 보리다
그라고 뭣보다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한디
장본인은 이런사실을 모르고 있는거 아니요? 참말로~
5시 5분 전인디 후보자가 암~도 없네~
이러면 재미가 없는디!!!!!!!!
오늘 날씨가 좋아서 다~ 산으로간 모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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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나
2011.10.29 14:38
아이고메 수진아 어쩔려고 이런 방을 붙혔나~
깡숙이가 알면 난리날텐데~갸가 아직 이사실을 모르는 갑다 조용하게~?
학자님 1번 후보는 선착순으로 오셔서 경쟁자가 없으니 땡잡았다야!
근디 깡숙이가 눈이나 뜰까~언간이 눈높이가 높아야제
보나마나 퇴자 놓텐디 ~그럼우게 학자님은 다시
어두컴컴한 연구실에 들어앉아 또 수많은 여자들 연구에
노력할수 밖에..........안됐구려 학자님! (게속 연구나 하셩)
오늘 나는 천근 만근이나된 육신을 끌고 아침일찍 소래가서
꽃게 홍합 꼬막 생새우 굴 물오징어 등등 김장 준비를 해왔은니
요~~~~~~~이땅 하고 어느날 김장 하면된다
기침 몸살 감기가 대단하니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도록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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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깡
2011.10.30 13:01
추~운~깡!!
이~런 괘씸할 지고!!
1박 2일 단풍 구경을 다녀 왔더니
나도 없는 사이에 나를 헐값으로 경매장에 내놓다니..허~어이~ 무방비 상태인 사람 뒷통수를 쳐도 유분수지!!
저 사기꾼 춘깡! 미친거 아녀?열불나서 119 전화해 소방차를 불렀더니 요새 그런 인간들 많다고 걍 참으라네? 허허 내~참~
그럼 참기로 하고.
기왕 말 나온김에 일단 1번 학자님 접수!
여보셩.학자님??
믿거나 말거나 증거도 없는 자기 소개를 맘대로 작성 해놓고
뭐~라? 내보고 4가지 서류를 재출 하라고라?
오~메! 왜케 웃긴다요 이?
내가 아무리 낙타를 타고 싶어도 그렇치!
가만 본께
4번에...성격? 요것이 젤로 문제인 모양인디.
서울이 무섭다고 광천서 부터 기는 거요시방?
자고로 여자란 남자하기 나름!
호랑이 굴로 가면 호랭이가 되고
토끼 글로 가면 토끼가 된다~는 옛말이 있듯이(속담인지)
사람의 성품이나 인품은 처한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다고 들었음.푸~하하하하하하하~~
수십년간 여자만 연구 했다는 학자님도 의심 많고 소심하기는 마찬가지요이?
그러지 말고 학자님?
그 학위서를 복사해서 메일로 보내 주신다면 언제든 내 모든걸 시원~시원 보여 드리겠소이다!
그리고 요즘 쩐 많은 사람 치고 지식 있어 보인사람 별로 없읍디다이?
쩐 속에 양심이나 지식이 뭍혀선 저얼대 안돼겠제라 이~?
그랑께 아직 퇴짜는 아니란 말씀!
나는 낙타보다 개인 전용 헬기를 타고 싶은디..
ㅎㅎㅎㅎ 참고 하시라고..
이보라우~춘깡!
나를 한국 최고의 경매가로 낙찰 시키지 않을라면 여기서 끝내셩!
혹시나 모르니까 그럼 난 오늘 부터 몸관리 하러 이만 총총.. -
6. wlsl
2011.10.30 12:50
뒤주에 가둬 놓고 비밀리에 팔아 넘길려고 했드만
들통나고 말았네..
어떻게 탈출을 했는지 기 나와서 딱따구리가 되서
쪼아대기 시작하는구만
이젠 갈수록 더 악랄하게 굴텐디 .저걸 어째 ..????
아이구 저 웬수...
처음부터 국내에다 경매하는것이 아니었어..
이왕 내 놓은거, 뒤주채로 꽁꽁 묶어서 저~~~기 사우디아리비아
왕자한테 팔았으면 돈이나 왕창 챙기는건대ㅡ
지도 좋고, 나는 돈이 생겨서 좋고 ..
잘 되었으면 그 왕자의 열번째 부인이 될라나? ㅋㅋㅋ~
학자님 나좀 봅시다
보시다시피 다 틀렸으니
앞으로도 평생 여자에 관한 연구나 하면서
홀로 늙어 죽으라는 팔자 인것 같구려
혹시 또 모르겠소 운 좋으면 2차 경매가 다시 시작 될지...
수시로 구인 공고 잘 보고 있다가 재 도전 해보시든가...
제기랄~ 이왕 내 입 거칠다고 소문난것.
한마디 더 합시다
학자인지 사기꾼인지 그건 알바 아니고,
나 북어되기 전에 당신이 먼저 갈것이요
자랑 할 건 주먹 밖에 없으니 조심 하라는 충고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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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벼룩시장
2011.10.30 22:40
벌써 발 뺄라고?
난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벼룩시장"
女. (일명 춘깡) 재활용 하실분을 찾습니다.
고가품은 아니오나
닭똥속에 뭍힌 구리반지 쯤 된다고나 할까요.
잘 닦아 노면 쓸만 합니다.
특기도 많습니다.
심심 하면 시비 걸기.
남 다리 걸다 자기가 넘어지기.
맨살 긁어 부스럼 내기.
입 잘못 놀려 매 벌기.
돈이 궁하면 식솔 팔아묵기.
다중 성격에 사람 혼란 시키기.일 벌려놓고 도망 가기. 등등..헤헤
그외 아~~~~~~~~~~~~주 많슴다. (원하신다면 당장 보여줄수 있슴다)
.
연락처=010ㅡ0000ㅡ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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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젊은 오빠
2011.10.31 00:08
저요, 저요!
나는 계속 이 방을 지켜봤던 사람이요.
그런데
방을 냈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해서
애가 많이 탔다오.
접수시간을 좀 짧게하면 좋것는디
그것은 벼룩시장 사장님 맘이겄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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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젊은 오뺘 2
2011.11.01 17:58
그란디 진짜 경매에 나온 사람은 달깡이여 춘깡이여?
나 같이 머리큐가 두 자리 숫자인 사람은 헸갈려서 모르겠소.
나는 어쨋거나 나한테 잘 해줄 사람을 고를테니까
두 사람 잘 해 봇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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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lsl
2011.11.01 21:39
원래는 달깡을 내다 팔라고 했드만
실패를 해서 내가 내 무덤을 파는 샘이 됏소이다.
나는 딸린 식구가 많아서 먹여 살리려면
등골이 휠테이니 달깡이나 대려가서
행복하게 잘 살아 보씨요
거칠긴 해도 마음은 괜 찮으니
후회는 안할것이구만요
이제 더이상 뜸 들이지 말고 끌고 가든지
싸서 가든지 맘 대로 하시요
시방 내 코도 석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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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wlsl
2011.10.31 15:14
벼룩시장에 추가요
우게 말한대로 그 많은 단점과
연쇠 많으신 시아버님과 애 하나가
딸려 있습니다.
다 한 셋트이니...
참고 하시길 바람니다..
오메~~오나 가나 짐 이로세.........ㅎㅎ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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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학자
2011.10.31 16:16
드디어 장 본인이 나오셨군요!
자신을놓고 찍고 까불어도 조용하다 했드니
1박2일씩이나 단풍구경을 다녀오셨다구요?
단풍을놓히면 가을을 놓히는거라고 합디다만
그대는 가을을 놓히지않고 눈으로 가슴으로 온몸으로 느꼈겠군요
비는 안맞었어요 감기는 안걸리셨나요?
지난 토요일에는 비가 약간왔쟎아요~!
그럼 저를 퇴자는 아니고 다른 후보자가 없으니
꿩대신 닭이라도 붙잡고 싶으신게라?
쪈속에 양심이고 지식이고 다 묻혀서 인간미가 없다하셨오?
그건(드라마)속 유명인사들 고위층(정치인)들이나 그러는거 아닌가요
하기사 세상이 그런일로 서민들의 삶을 좀~ 어렵게 만들어야제~
그리고 방붙혔던 아짐씨는 뭐 나보고 홀로 늙어 죽을 팔자라고?
이사람이 언제봤다고 그런 막말을 함부로 난 아직도 청청하고
날씬하고 울근이 불근이 근육질이라오!!!!!!!!!!!
허락도 없이 사람을 구인광고에 붙혀놓고 긍지에 몰리니
고양이 쥐 생각한 것처럼 이제 날 걱정하는 것이오?
걱정 말아요 제아무리 여장군이라도 명색이 학자데
힘으로 안되면 머리로 싸워도 얻어 터지지는 않을 자신있어요
남은 몰라도 내속엔 하늘에 별도 따올수있는데.......뭘 모르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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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수나
2011.10.31 16:30
지금 내사정이 글을 읽고 길게 쓸 형편이 못되서..........
잠깐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10월의 마지막날 마무리 잘들 하시고
11월에 만납시다
앞집뒷집 은행나무 단풍이 왜 저리도 고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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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벼룩시장
2011.10.31 16:41
8번 젊은오빠.
내논 물건은 말이 재활용이지 아직 고장 난곳은 한곳도 없다보니
눈독 들일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임다.
접수마감을 넘 빨리 하면
형평성에 안 맞다고 항의가 들올지도 모릅니다.
바빠서 얼릉 못 온사람도 있을것이고
차가 없어 못 실어간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여태 기회만 보다가 하필 그시간에 ㄸ 싸러간 사람도 있을것이니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가십시다. 천천히..애햄!
"추신'
잘 하면 한건 더 있을수도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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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깡부인
2011.10.31 22:49
오매! 우리가 왜케 갑자기 바빠 졌당가?나는 경매에 부쳐야 하고 춘깡은 재활용으로 나가야 하고.
도데체 이방은 누가 지키나??
수나성 혼자?
우헤헤헤헤.... 우린 인자 큰성 한테 ㄷ~졌다!
그나저나~우에 학자님은 경매시간 기다리다 목이 빠져 발길 돌린줄 알았더니
여짓껏 대문 앞에서 서리 맞고 계셨네 그랴.
명색이 학자라고 월담을 할수도 없고이~ㅉ ㅉ..
아이고~밤 이슬에 젖은 바지가랭이는 또 얼마나 축축하고 초라 했을꼬? ㅎ
경쟁자 많을까봐 밤~새 노심초사.하느라 오줌도 못 싸러 갔을꺼야.아마
근디... 뭐라고라? 꿩 대신 닭이라 했소?
A~~ 안묵고 말지! 닭이 꿩 맛이 나간디요?
그나 저나.어쩐담.....
쩐이란 놈은 너무 많아도 근심이요 없어도 설음이니 고민 되네..
그리고 학자님이 밤하늘에 별도 따줄수 있다는디. 내 생전 언제 그런 영광을 누려봐!
눈 찍끈 감고 이참에 팔자를 고쳐~말어!ㅎㅎ
으잉~ 몰러! 몰러~난 몰러~~ 팔자 안 고치고 구냥 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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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LSL
2011.11.01 12:08
수나 성 혼자 집을 지킨다고?
그건 안되는 말...
다 나가고 나면 처분하고 홀가분하게 떠나야제...
맨날 여기가 아프네 저기가 아프네 해 쌈시롱 성가시게 해쌓고
더 나이 들면 홀로 기거하면서 누가 밥줄 사람도 없을거고
벽에 ㄸ ㅊ 이나 하고 있으면 불쌍해서 어떻게 두고 가 ㅡ
그렇다고 양심이 있제 매물 시장에 내 놓을수도 없고..
중고시장에 갈 형편밖에 안되니까 웃돈좀 올려서 내다 놓으면
혹시 또 누가 아나요?
돈 많은 홀아비가 지나가다 데리고 가서 다 수리하고 고쳐서
남은 여생 행족하게 잘 살지....
그러니 너무 슬퍼말고 우리 갈때 따라나서 ㅡ
우게, 벼룩시장에 나와있는 것처럼~ 이 비열한 인간이
사람구실 못하고 살바엔 이집 저집 벌집이나 쑤씨고 댕기면서
욕이나 실컨 묵고 살라요
많이 하씨요 ..
나도 팔걷어 부치고 못된 행동은 다 하고 살랑께
날씨도 추운데 노숙자 양반은 어디서 뭘 할꼬?
한 노인네는 착실히 공부 잘하고 있드 만...
두 분도 조심하시시요
나한테 잘못 걸리면 시장에 내다 팔아 묵기 전에...
봤지라? 식솔도 팔아 묵는 인간이라고...
그 말이 다 맞구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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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학자
2011.11.01 14:11
콜~록 콜록 훌쩍훌쩍 흠~~~~~~죽기일보 직전에
눈을뜨고 겨우 찾아들었네
이놈의 방구석 뭐가 좋다고 아픈몸을 이끌고 아이구 머리야
내가 저여편네 입살에 병이났어?
났기만해봐라 쫓아가서 으~~~~~~음 기침때문에 콜~~~~록콜록
오늘은 11월 첫날이니 좋은마음으로 이해하고
다~집어치우고 깡부인 !
그대는 말씨는 거칠어도 은근히 사람을 끌어 땡기는 마력이 있어요
내가옆에서 잘 다듬고 고치면 쓸만하것 같은디
내가지금 지독한 독감에 걸려서 눈도 뜰수가 없이 보데끼고있어요
경매고 벼룩시장이고 다~나중에 다시이야기 합시다
지금은 만~~~~사가 NO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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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수나
2011.11.01 14:24
수진아 나혼자 집을 지켜도 끄떡없어 걱정마라
너고물로 치우고 깡부인 경매로 넘어가고
나혼자 주거니 받거니 살다보면 먼수가 나것제~
니네 김장은 언제 하니?
우리는 알타리는 했고 배추는 다음주 쯤 할란다
며느님이 그다음주에는 회사에서 워크샾간다고
한주 땡겨서 하잔다
수기네는 ? 경매사업하느라 바쁠랑가?
그래도 겨울 준비는 해야지
지금은 따뜻하니 큰소리쳐도 이러다 날씨가
와드득 추워지면 마음도 추운법 올겨울도
길고 춥단다 겨울 준비 단단들 하거라
난 살림꾼이라 준비는 철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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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wlsl
2011.11.03 01:02
우게 학자님은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것 아니요?
참말로 추접기나서 못 보겠네..
가만 보니 한군대도 성한곳이 없는것 같은디
그냥 뒷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 계시지
무슨 힘이 있다고 여자 이야기만 나오면
빼꼼히 내다보고 주책을 떠시는지 .모르겠이다
밥 숟갈 뜰 힘은 있소?
수나부인!
우리 없으면 너혼자 살겠냐?
암말 말고 우리 갈때는 따라 나서 ㅡ
나는 어제 고들빼기 조금 담고,
오늘은 돌산갓김치 조금 담아놨다
김장은 15일 정도나 해야지.
여기 동생거랑 30포기 정도 할거야
독감에 걸려 고생한것 같더니 괜찮니?
밤 잘먹고, 약 잘먹고, 빨리 낫기를 바란다
막내도 건강하렴~
그래야 값이 올라가지...ㅎㅎㅎ
뭣 좀 하다보니 시간가느 줄 몰랐네.
새벽 1시가 된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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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수나
2011.11.03 10:49
오늘도 늦가을 날씨가 참 좋구나!
뒷집 감나무잎 단풍이 저렇게 고운걸 이제알았네
단풍잎 은행잎만 곱고 이쁜줄알았는데........
나도 늙어가면서 추하지않고 저렇게 곱게 져 가야할텐데
하는생각이 문득 드네~
어딜가는데 따라 나서라는거야?
너는 고물로 수기는 경매로 나는 ?
우게 학자님한테 작업을 해볼까~
또 난리부르스 나것지?
지가 찜해놓거 눈독드린다고?
그래도 여기서는 지가 젊다이거지~~~ㅎㅎ
혹시 병문안 가서 눈맞은거 아냐?
수상하다 자수해라
그럼 죄는미워도 너는 용서해주마~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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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젊은 오빠 3
2011.11.03 12:26
아, 여기서는 자기 소개를 잘하고
글도 길게 써야 대접 받는구나.
그리고 젊음보다는 돈이 훨씬 위력적이고.
하기야 마나님들에겐 그것이 현실적이긴 하겄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나의 이력서를 내 놓을 수도 없고
이거 어떡해야 할지....................
역시 젊음은 40대 아짐씨들에게나 어필될 것 같아
제출한 신청서를 반환 요청합니다.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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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벼룩시장사장
2011.11.03 13:53
아따~~
재활용 걷어가는 사람 치고 이유도 참 많네 이?
젊음이 40대 에만 어필 된다니! 먼소리!
80대 노인한테 함 물어보쇼!
자신이 늙었다고 대답 하는가. 맘은 다~아직도 이팔청춘이여!!
혹시 ...
그러는 젊은오빠 본인이 골골해서 경노석에 앉아 다니는거 아녀?
억울 하면 민증을 까시든가~
어휴 젠~장! 공짜로도 치우기 힘드네 이~
여보셔! 젊은오빠!
말이 그렇지 그 물건은 보석 같은 물건이란 말이요! (바보같이 기회포착을 못햐)
그리고
글을 꼭 길게 써야 대우 받는건 아니고예.
짧은 글 속에도 유머와 재치가 살아 있으면 땡!
마지막.
신청서 반환 시에는 위약금을 넉넉히 준비 하도록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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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수기
2011.11.03 21:24
수나언니!
학자님 좋으면 갖어~ㅎㅎ
성격이 괴팍스러운것 같아서 나는 호감이 안가!ㅎ
게다가 골골 하기까지 해서리..ㅉㅉ.
그랑께 큰언니가 그 학자님인지 위조지페인지
그분 데꼬가서 길을 자~들여 보고 아니면 내다 팔어!
나~ 언니한테 위임 했다~~? ^&^
(근디 아무래도 냄새가 나.자수 하면 광명 찾을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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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lsl
2011.11.04 13:42
학자님은 벌써 기권 할라고라?.....
그렇다면 처음 부터 나서지를 말던가..
별꼴이야 정말...
.곤란하면 ㅡ
셋 딸린 사람 놔 두고...
맨날 아프다고 골골하는 부인도 놔두고...
댈구 가봐야 고생만 할게 뻔하니까
내가 처음에 내 놨던 강패여인이나 대려가시시요
조금도 하자가 없으니 묻고 따질 필요없이 완벽하요
그대신 한번 대려가면 절대 반품은 인됩니다
이상으로 달깡이 낙찰됐습니다
게좌번호 010ㅡ%^$$~ @#$ &* 으로 입급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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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젊은 오빠 4
2011.11.04 14:05
완전히 무법천지네그려.
입찰공고를 했으면
정식으로 경매를 해서
최고가를 슨 사람에게 낙찰시켜야제
경매도 하지 않고 맘대로.
(녹동수협에서 경매한 것 한 번도 못 봤소)
낙찰공고는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정확한 경매요강을 공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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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아휴 속터져
2011.11.04 15:46
참말로 빙하요.
뭘 저렇게 따져 싸?
믿을만 하니 그냥 대려 가란 말이요
이걸 ..확! 그냥 뒤집어 엎어?
워 매~~~ 사람 팔아 묵기 힘드네....
옛수 다 ..
그냥 공짜요. 됏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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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젊은 오빠 5
2011.11.04 17:30
아암, 인자 됐소.
달깡은 내가 도장을 콱! 찍어 놨응께
이제 어느 누구도 넘보지 마쇼.
그래서
달깡을 젊은 오빠가 찜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달깡에게 시비거는 사람은
이 젊은 오빠에게 시비거는 것으로 간주하고
그냥 두지 않을 것임을
만인에게 경고하는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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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깡부인
2011.11.04 21:09
ㅎㅎㅎㅎㅎㅎㅎ~~
달깡을 찜 했다구요? 누구맘? 엿장수 맘?
대담해서 좋소!
그대신 조건이 있소이다!
젊은 오빠라 하니 글 솜씨가 있을것 같아 부탁을 드려야겠소!
우리는 능력 부족으로 벽에다 맨날 신문지나 쳐 바르고 사는 꼴이니
젊은 오빠께서 감사의 뜻으로
폼나게 멋드러지게 벽에다 시나 한수 읊어 놓고 가심이 어떻겠소?
그리 하오면 깡부인 두말 없이 따라 가리다 !
시를 쓸줄은 몰라도 보고 느낄줄은 안다오. (훔쳐온 글은 사절이니 참고 하시요.)
그라고
댁은 원래 고물장수 아니였소?
느닷없이 경매장엔 왜 뛰어들어
내 허락도 없이 지멋되로 침을 발라서 더럽게 맹근다요?
그라고 밤하늘에 별도 안따다 줄라면서..
염빙할 춘깡도 들으시요!!
깡부인은 최고 낙찰가 기다리며 몸값 부풀리는 중인디
왜케 성질도 급하고 눈치가 없소!
아무리 멍청해도 그렇지.. 입하나 던다고 때부자 될랍디요!
여걸 방이고 과부 방이고 간에 그렇게 다혈질이고 단순해서
사감을 해 묵겄어~?암튼.
젊은오빠! 깡부인 단장 하고 기다리겠소 이~?
바이~ ^&^
-
29. 젊은 오빠
2011.11.05 10:46
자기를 찜한 나에게 시제도 주지 않으면서
시를 한 수 읊으라니 이것 참 난감하네.
그렇다고 물러설 나도 아닌께 한 수 읊으리다.
금(김)이냐 옥이냐 누이로 대했는데
정말로 모를까 젊은 오빠 정체를
숙제로 줄 터이니 명일내로 답하시오!
이 정도면 금산 유자 막걸리 한 병
택배로 보내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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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벼룩시장
2011.11.05 13:39
이~런!
대놓고 삼행시를 쓰다니.이양반이 시방 간이 부었나?ㅎ
빨랑 안 치울라요~~~?
에고~뉘라서 말 못 하리요! 내가 사람을 잘못 짚은 거제!
세삼스럽게 정체는 무슨..
내가 그렇게 둔치 인줄 아시요?
흐~음 ..........
이것참~ 정답을 말 해서 꿈을 깨야 하나~ 말어야 하나!
아이고~신이시여!
이~모든것이 일장춘몽.이란 말입니~~까? 엉~엉...그나저나 유자 막걸리 공장은 어딨다요?
우선 나부터 퍼 마시고 미친척~이방을 나가야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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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wlsl
2011.11.07 00:13
예 말이요
젊은 오빠라는 분!
먼 말이 그렇게 많다요
제발 그냥 데리고 가란 말이요
참말로 복통 터져서 못 살겠네
혹시 사기꾼 아니요?
달깡한테 시비 걸면 가만 안 둔다고라?
여기 소문 못들었소? 제대로 알고 찾아온 것 맞냐구요?
모르면 다시 나가서 45도 각도로 구부리고 다시 들어오시요
구급차에 실려 가기전에...
-
32. 학자
2011.11.07 11:05
오우! 한동안 연구에 바빠서 못나왔드니
무척바뻐보이긴 한데 자세히보니
한사람이 들어왔는데 그래보였네~
젊은오빤지 남잔지 몸달았오~?!
찜닭도 아닌 사람을 찜을하고 시비를 거는자는
가만두지 않겠다고라?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법 댁은 질서도 규칙도 순서도 모르는 깡통이오?
말그대로 깡통은 앞뒤막혀 체이면 떼굴떼굴 시끄런 소리만 요란하는법! 험!
보아허니 시제 운운헌걸보아 죽장짚고 삿갓쓰고 전국 방방곡곡 다니면서
주막집 아낙들앞에서 폼께나 잡은거같은디 이 학자앞에서는 어림반푼없지라~ 암~만!!
다시 연구실이 바빠서,,,
-
33. 깡부인
2011.11.07 12:23
카만.....
학자님이나 젊은오빠는 동일 인물?
참말로 헷갈려 죽갔네. 걍~(암~만해도 냄새가 나)
글 쓰는 폼새로 보아 둘다 비슷하고 예사롭지 않단 말씀!
그나저나..
젊은 오빤지 영계인지는 왜 나를 안 데빌러 올꼬?
드레스 좀 입어 볼라고 시방 며칠을 굶고 있는디..
둘이 살 방을 구하니라고 동분서주 바뻐서? (나한테 아파트 한채 있는디)ㅎㅎ
아니면 펄~펄 뛰는 내가 무서워서 줄행랑?
젠~장.싸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제! 시시하긴..
안 오기만 해봐라!
혼인빙자 사기죄로 고소를 해불랑께!!
학자님은 죽은듯이 침묵 하더니 왜 또 느닷없이 들어와서
시비를 건다요?
경매를 다시 해야 하나.....?
학자님은 쩐이 많다 하고. 한쪽은 젊음이 자랑이라..^&^
워메~~어쩐다요.이일을..
하여간 춘강이 문제여!!
큰언니~~~~~
얼릉 와서 혜결좀 해주~~~
-
34. 수나
2011.11.07 15:50
드나나나 문제는 너여~!
이가시나야~어디가 좋다고 으~메으메~ 저
속창시없는 남정내들 어찌하면 좋을까~~~이잉 문디들?
젊으나 늙으나 여자라면 된장을하고 덤비니
즈그들 집안에서는 이런줄 알랑가 몰러~이~
옛말에 남자틈에 여자가 끼면 살인난다고 했는디
난 겁난다 수기야~
우게 두남자들이 너하나놓고 신경전 벌이다가
거금도 닷컴 폭팔안하면 다행이구~
그나저나 이일을 해결할사람은 수진인디
왜 꼼짝을 안한지?
무서워서 비겁하게 도망갔나?
방은 왜 붙혀갖고 일을 이지경으로 몰고 가는지
나도 몰라~ 골치아퍼 죽것네 A~
누구는 꿈도 야무지다 드레스입을라고 밥도굶고~
젊은 오빤지 누군지는 이제 죽었다 ㅎㅎ
자~알하면 사기꾼에 혼인빙자에 영창가게 생겼네~짝짝~
도장에 찜은 왜 ~~~~~~~~해갖고!!!!
-
35. 젊은 오빠
2011.11.07 23:39
글이고 경치고 간에
다 아는 만큼만 느낀다 하더이다
내 마음 알려놓고 달깡 마음 엿보는데
그대는 오질 않고 객들만 난리더라
두어라 그러한들 이내 마음 변하리!
올곧은 성격에다 게걸진 입담에
맘 약한 학자님은 뒤통수만 긁적이니
그대를 품을 이 나뿐인가 하노라!
드레스 안 입어도 에스라인 각선미에
환하게 웃고 있는 그대 모습 그리며
오늘도 잠 못 들고 자판기만 두드리네!
내 목숨이 세 개는 된가벼.
(한 며칠 숨어 지낼 터이니 찾으려 하지 마시길....)
-
36.참나무
2011.11.08 11:49
가슴이 들썩 거리도록 이 몸 저 몸 바람 넣고 들뜨고
궁금증에 가닥을 못잡고 힘들어 하는 모습들이 역력하오.
처음엔 지도 누군지를 몰라 애를 먹었수다.
젊은 오빠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라.
계획하신 일들 잘 진행되시구요?
그리고 수나님
거금도 닷컴 폭발씩이나 걱정을 하시남요.
골치 아퍼 마시시요
시간이 가면 다 해결되는 것이고 골치 썩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오.
왜냐면 이건 아무 것도 아닌 입담에서 입담으로 흐르는
그냥 이야기일 뿐이니까.
암튼 문제 일으켜 놓고 잠적한 사람은 뭐한다요?
아무래도 방구석에 혼자 울고 있나보오!
울지마요. 춘깡답지 않아요 헤헤
나도 쉬러 갑니다. 안녕.
-
37. WLSL
2011.11.08 12:06
젊은 오빠~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을 놔두고 먼곳에서 헤맸네요
근디요~
그냥 안 보낼라요 여기있는 맘 거두고 다른데 가서 알아보씨요
순간적인 미운 마음에 보낼라고 했드만
가만 생각해봉께 내 아우가 없으면 내가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긋소 그 생각만 하면 밥이 안 넘어가요
그동안 산으로 바다로 달 나라로 이리저리 질질 끌고 댕김시롱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서 떨어져서는 도저히 못 살것승께
그리알고 단념 해주시기 바라오
어 휴~큰일났네
허파에 바람맘 잔뜩 집어 넣어 놓고 이걸
어떻게 달래나? ㅎㅎ
모두들 들으시요?
이 시간 이후로 사람 내다 파는 광고는 없을테니
목숨이 아깝거든 하던 일 들에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마음들뜬 내 아우는 내가 알아서 할것이니..
추신:아우야 !
젊은 오빠는 절대로 안된다 사기꾼이여~ㅎㅎㅎ
-
38. 수기
2011.11.08 14:54
시끄럽소!
말린다고 될랍디요!
주는 마음 받는마음 일편단심 민들래여!
날마다 목을 빼고 애처롭게 기다리는니
차라리 보따리 챙겨 야반도주 해야긋소! (함께 도주할 시람은 비밀이여)
기다려도 아니오면 살림 차린줄 아시요들! ^^ ^^
-
39. 보스
2011.11.08 18:40
ㅎㅎㅎ~~
수기야~~ 너는 내가 이 자리를 물려 줄 때까지
보스 수업 받으면서 그냥 있거라
내가 너한테 혹독하게 하는것도 다ㅡ 수업 이니라
여기선 선인으로 살기엔 살아남지 못한다
더 독한 수업 받고 "유비무한의 정신을 일상화 하거라
학자같은 비실이 영감도, 사기꾼 같은 젊은 오빠도
다 사탕 발립의 말이다.
보스의 자리를 지키기란 쉬운일이 아님을 알고....
이따 10시에 보충수업이 있으니 마음 각오 단단히 하고
뒤에 창고 로 나오거라 덜지말고.. 그럼 이따 보자
저~기 우게 학자 양반
골골한다고 해서 아주 간줄 알고 수소문 해서
조의금이라도 보낼라고 했드만 다시 보게 돼서 영~반갑소
갈때 가더라도 가는동안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사시시요
여기선 안보이면 죽은 줄 아요
그런 말 듣기 싫으면 얼굴 가끔 내밀시요
-
40. 무적
2011.11.09 10:58
도통 여기는 헷갈려서
"예'가 '예"인줄 알았다간 큰 코 다치고
'아니오'가 "아니오"인 줄 알았다간 욕 먹기 일쑤고
그래서 나는 '에라이, 모르겠다!'로 갑니다.
넥타이를 사는데
독일 사람들은 얼마나 오래 맬 것인가를 묻고
프랑스 사람들은 유행하는 것인가를 묻고
영국 사람들은 신사들이 좋아하는 것인가를 묻고
중국 사람들은 가져다 팔면 얼마나 이익이 남을 것인가를 묻고
일본 사람들은 값을 얼마나 깍을 수 있는지를 묻는다는데
우리 한국 사람들은 ??????????????
-
41. 저요
2011.11.09 20:15
오랜만에 들어 와서는
또 문제를 내네!
무적님!
그럼. 제가 답을 뭐라고 쓸까~~~~~~~~~~~~~~~~요?ㅎㅎㅎ
가격? 메이커? 브랜드?
에~라이! 나도 모르겠다!
-
42. wlsl
2011.11.10 12:19
위에다 새롭게 자리를 펴 놨으니
그곳으로 모두 옮겨 가십시다
그렇지 않아도 사람들 헷갈려서 머리가
돌것 같은디 또 문제 맞히라고 하는 무적님
더 돌게 하지 말란 말이요.
숙이가 고른 답중에 하나인것 같고...(브렌드?)
학자, 젊은 오빠, 참나무 보씨시요
정말 헷갈리게 합니다
혹시 우리 방 식구중에 한사람 이라면 자수하시길..
그 한사람이 장난한것 같아서 ㅡ
아니면 됐구요
.
-
43. 무적
2011.11.10 16:40
참나무님은 36의 댓글에서
wlsl님은 37의 댓글에서
젊은 오빠의 정체를 알아낸 것 같은 표현을 하여
누구일까? 하고 기대했는데
42번의 wlsl님의 댓글을 보면 또 그것이 아닌가벼!
참나무님은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또 참나무님은 대체 누구여?
(내가 이래서 여기만 오면 머리에 쥐가 난당께라)
무저기가 낸 문제의 답은
'이것 정말 진짜 맞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참깨기름을 참기름이라 하는데
요즘에는 순참기름, 진짜순참기름, 국내산진짜순참기름이라고 합디다.
내 손으로 직접 짜지 않은 참기름을 믿어 말어?
-
44. wlsl
2011.11.10 18:37
ㅎㅎㅎ~~
쥐가 나게 생겼구만요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설명을 하자면..
처음엔 젊은 오빠가 누굴까 생각하다가
35번 글을 읽고 무적님인 줄 알고 나온대로 말했다가.
40번 무적님 글을 보고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차! 실수구나 했구요
"참나무"는 수기인줄 알고 있었는대 오히려 나한테 물어 본걸 보니
아니란게 확인 됐구
머리에 쥐가 나는건 나도 마찬가지란 말이오
정체를 알기전 까지는 나도 말조심 해야겠다 하면서도
주먹으로 한 방 날리고 싶은 생각은 굴뚝 같아서....ㅎㅎㅎㅎㅎㅎㅎ~~~~
수나 너만 확인 하면 되겠다
젊은 오빠, 참나무가
혹시 수나 너냐?
빨리 나와서 말해..
-
45. 무적
2011.11.11 10:03
44번 글을 읽고
배꼽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웃다가
이제 더 이상 숨겨서는 명대로 못 살 것 같아
자수하오니 부디................................................
젊은 오빠는 저 무저기였습니다.(ㅋㅋㅋ)
-
46. 학자님
2011.11.11 10:20
넌 내말을 안듣고 먼 딴소리야~~~~?
내가 무저길거라 했쟎어!
모든것이 다 까발려졌네~ㅎㅎㅎㅎㅎㅎㅎㅎ
-
47. wlsl
2011.11.11 11:14
첨빙하요..
문디이~ 무저기 압시텡이.
흐미~ 머리가 띵~~~하네
지가 장난치고 지 머리에 쥐난다네
속았던 나도 멍청하고....
두고 봅시다 그 보복은 꼭 갚을테니...
.
학자도 마찬가지..
웬수같은 두 놈들.....뿌 드득..........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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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같은 계절은 할배들도 바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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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해갈 부인의 조건은 나와 코드가 맞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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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개를 간단하게 피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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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된 연구원이자 학자입니다
재력은 남은 여생 로또가 다~ 제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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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ps:잘되면 평생을 이렇게 받들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