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6.09.23 12:31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조회 수 146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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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현 2006.09.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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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9.23 21:22어렴풋이 자연시간에 배우기는 했던것 같은데
매미에 그런게 있었는지는 몰랐구먼.
아주 좋은점이 많다는 이야기인것 같고
우리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 무엇보다 반가운 일이네 그랴.
근디 15년동안이나 애벌레로 산다는것이 정말 놀라운 사실이네.
한가위!
어릴적엔 그리도 기다려졌는데
요즘은 오히려 적당히 부담이 되는것 같아.
이제는 그런 마음이라기보다도 차라리 아무 느낌이 없다고나 할까.
그냥 맹숭맹숭하다는 말이 더 어울릴것 같어.
그래도 이번에는 4일 연휴인데다가 4일이 샌드위치라고 회사에서
모두 휴가처리 한다고 하니 6일을 쉴수가 있겠구만.
샐러리맨 근성인지 그래도 쉰다는게 조금은 홀가분하고 넉넉함을 가져다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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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큰 행사가 있어서
조금 빨리 행사장에 도착하여 사진 전시회에
들렸더니 매미의 변화과정을 사진으로
세밀하게 표현해 놓은 분이 계셔서
감탄하고 돌아왔네요
그분 말을 빌리면...
우선 심성이 곤충중에 으뜸이요.
이슬만 먹고사니 무슨 욕심이 있겠으며,
머리 모양이 갓끈을 닮았다고 글도 알거라 하죠.
너무 맑으니 청빈하고,
곡식을 조금도 먹잖으니 염치가 있고
나무 그늘에서만 사니 검소하다죠.
철에 맞춰 사람들에게 읊어주니
절개와 신의가 있다는 것등..
15년을 땅속에서 애벌레로 살다가
성충이 되어서는 가장 알맞은 장소를 찾아
껍질을 깨고 나와서(약 4시간의 진통후)
딱 1주일만 구슬피 운다는 전설을 듣고 있노라니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한가위가 바로 코 앞에 닥쳐 왔네요
명절 분위기가 예전 같잖고 그냥의 일상일뿐 ..
세월이 흐르면서 삶의 방식이 변화하는 중 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