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해진 바람도 좋고, 길가의 코스모스도 좋고,
토실하게 영근 밤톨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러나 가을이 더 좋은 것은
긴 팔 옷안에 깃드는 따뜻함 때문입니다.
따뜻한 손이 더욱 그리워지기 때문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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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마을회관 컴퓨터 운영비 31,000원에 대한 제안입니다 75 | 김기우 | 2006.08.15 | 37713 |
| 194 | [부고] 동철수 모친 별세 16 | 윤두상 | 2006.09.27 | 1645 |
| 193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 | 기우 | 2006.09.23 | 1463 |
| 192 | 슬픈 아버지 이야기(3번아 잘있거라 6번은 간다....) 10 | 기우 | 2006.09.17 | 1983 |
| 191 | 약속,그리고 가을! | 김기우 | 2006.09.10 | 1182 |
| » | 가을이 더 좋은 이유 2 | 윤두상 | 2006.09.06 | 1586 |
| 189 | 선희 보거라,, 1 | 한남훈 | 2006.09.02 | 2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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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 | 재식아 ~~~ | 한남훈 | 2006.09.02 | 1308 |
| 184 |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3 | 윤두상 | 2006.09.01 | 1738 |
| 183 | 구월의 노래 4 | 윤두상 | 2006.08.30 | 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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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가을을 만끽하게 하고
뭔지 모르게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는구나.
가슴 적시게 하는 우울함도
마음 설레게 하는 가을 바람도
시원하게 높아 보이는 푸른 하늘도
이 모두가
다 살아있는 사람들에겐 축복이요,기쁨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