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속 -----
사람들 사이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
이런 수많은 약속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해주는 거랍니다..
만일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면
그 흔한 약속 하나 없겠지요. .
분명 약속이 많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은
약속을 정하기는 쉽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정하기 전에 먼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작은 약속 하나 때문에
서로의 사이가 서운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자신이 한 약속들을
끝까지 지킬 줄 아는 사람은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담긴 몽땅연필』중에서
바람한점 없고 구름한점 없는 그런 날씨입니다.
그런데도 이젠 덥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드네요.
이젠 정말 완연한 가을이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 9월도 중순으로 접어 듭니다.
추석도 한달이 체 남지 않았구요.
할일이 많은데 다 하지 못하면서 너무 빨리 시간이 지나가네요.
그래도 할일이 많다는거,
그리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싶습니다.
마을에 계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각지에 계시는 향우님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풍성한 수확이 있는 그런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