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친구 라는 이름 하나 만으로 고향 금산에서,여수에서,순천에서
춘천에서,인제에서 먼 천리길도 마다 않고 찾아와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그 어느때보다 웃음이 넘쳐나고
그런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했습니다. 긴 세월이 흘렀건만 만나는 순간 서로를 알아보고 얼싸안고
뛰던 친구들의 모습이 벌써 그리움이 되어 보고 싶어지네요..1차는 선배님이 운영하는 생고기집에서 서로서로 술잔들 채워주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친구들 안부도 전하면서 넘 반가운 마음에 두손 꼭 잡고 하하 호호 웃던 친구들....꼬막에 고동무침 ..특별히 우릴 위해서 준비해주신 고향맛을 실컷 느끼고, 다음 장소는 범순 친구가 운영하는 홍어집으로 모두들 go go... 친구의 사업 번창과 개업을 축하해 주는 의미에서 모두들 홍어무침에 쇠주잔을 가득 채워서 건배 또 건배를 외치고... 그럼에도 헤어지기 싫어서 노래방에 가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들 맘껏 뽐내는데 정말 모두들 넘 넘 잘하더이다. 덕분에 지갑에서 파란 배추잎들 줄줄이 나오고 ...시간은 흘러서 새벽으로 가는데 벌써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 내년에 꼭 다시 보자고 약속들을 하면서도 발길들이 떨어지지 않는지 우린 또다시 불이켜진 민속주점에서 얼굴을 맞대고 오늘 만남이 넘 즐거웠고 좋았다고 하면서 앞으로 방향성과 내년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더 많은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모임을 더 잘 할수있는 방법들은 없는지...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마음은 있어도 이런 저런 사정과 바쁜 일정으로 미처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아!
모두들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니 다음 동창회땐 꼭 참석하여 얼굴도 보여주고 세상 사는 이야기
함께 나눌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정상 참석하진 못했지만 선뜻 찬조금을 입금해준 광주 재민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기침감기가 넘 심해서 고생하는 승현이도 빠른 쾌유를 바라고
서울,경기권의 친구들.. 가깝지만 바쁘게들 살아가면서도 늘 끝까지 같이 수고해준 모습들 참 고맙고 행복했었고...
지난 2년간 동창회장으로 수고하고 이끌어준 송재원 회장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차기 회장으로 정성준 친구가 선출 되었으니 동창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동창회 발전을 위해 축하해주시고 참석해주신 김표준 오천 향우회장님, 유순봉 동중 동문회장님,
조흥남 동중 부회장님,그리고 바쁜 일정에 참석은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과 금일봉을 전해준 장경순 수석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2011년 차기 회장 : 정 성 준 ( 010- 7339- 0189 )
총무 : 서 보 경 ( 010- 4599- 3890 )
-참석자 명단 : 송재원 권안심 서보경 박수민 김종단 한선진 정성준 소병숙 장정란 정복자 박춘화 최춘희
박영희 한현숙 정성엽 김경자 서흥준 김학춘 정덕룡 김충휘 박선덕 소양재 김경님
서만애 정재균 신계호 박범순 (28명)
-찬조 명단 : 박재민 소양재 김경님 정재균 서흥준 송재원 최춘희 박범순 김학춘 정덕룡 김충휘 신계호
김표준 오천향우회장님, 유순봉 동중 동문회장님.
조흥남 동문 부회장님, 장경순 동문 수석 부회장님.
다시 한번 23회 동창회 일동의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에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준 모든 친구들아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항상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얼마남지 않은 2010년 마무리 잘 하시고 큰 소원 이루는 12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수고햇습니다!
함께 참석하여 축하하고 소주잔이라도 같이 했어야
했는데 미안한 마음 입니다.
지난2년동안 수고해주신 송재원 회장님 수고하셨고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정성준 신임회장 잘이끌어 가리라 믿습니다
남초23회 동중5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더좋은 친구,동창모임이 되길
소망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