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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금(新錦) : 본 마을은 원래 금진에 속하였으며 산모퉁이를 끼고 도는 곳에 위치한다하여 “샛감도리”라 부르다가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신(新)자를 붙여 신금(新錦)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2.14 13:26

동백아가씨

조회 수 2086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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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 향우님들. 피곤하시면 이 노래 한 곡 들으시면서 잠시 피로를 푸세요.
저 밑에거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 ?
    박수정 2004.12.14 20:51
    남동네 마실와서 제일먼저 노크해도 되겠죠?
    울 친구 인자, 보기가 있어서 용기를 갖고..
    세상은 참으로 좁더라구요..
    제 친구가 있는데 무슨 말중에 자기 친오빠가 가수라고 하더라구요.
    이름이 뭐냐고 하니까
    "장사익"씨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카페에 가끔 등장한다고 했더니
    울 친구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싸인은 얼마든지 갖다줄수 있다고 하길래
    웃으면서" 난 신화를 더 좋아하는데"...라고 놀려주었죠.
    난 이분을 여기서 첨 봤지만 노래는 참 구수하게 잘 하네요..
  • ?
    울산댁 2004.12.15 00:17
    이래서 신금 동네를 자주 놀러 오나 봅니다.
    같은 노래가 부르는 사람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네요.
    이미자님이 부를 때의 청승스러움은
    자취도 없어지고
    깊이 있는 삶이 느껴지네요.

    이 노래 들으면서 장사익님의 테잎을 하나 사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옆집 아저씨처럼 인상까지 좋아서리...
  • ?
    양현 2004.12.15 00:51
    장사익님,
    이분 혹시 일본서 활동하시는 그분 아닌감여?
    2-3세 들에게 한국의 얼을 심어주는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
    복이 2004.12.15 09:37
    수정아.
    장사익님 싸인 부탁할께.
    그거 한 개면 고현정 10개여.
    울산댁.
    사정이 왠만하믄 시디로 사시요.
    요새 누가 테프 산다요.
    울 옆집 아저씨는 인상 드런데...
    옆집 아저씨하고 쌀집 아저씨는 하튼 기분 나쁜 존재라니깐.
    양현님.
    사익이 성에 대해서 나도 잘 모르는데
    그런 사람인지 알어보고 말해주께라.
    저건 원래 12기 카페에 윤상호 도사가 올린 거 훔쳐온거라서...
  • ?
    양현 2004.12.15 10:22
    보기님,
    윤상호 선배님 살아있내여.
    그분과는 추억이 좀 있는데...
    연락이 되는 방법이 없을까요?
  • ?
    복이 2004.12.15 12:31
    있제라.
    갸는 시방 베트남 하노이서 대한민국 대표 무역뚜쟁이다요.
    MS 메신저 쓰믄 elksh33@hotmail.com...으로 접속바랍니다.
    하루 쟁일 메신저 띄워놓고 삽디다.
    저 메일로 안되거든 말씀하세요.
    상호한테 물어보고 핸드폰 번호 알려드릴께요.
    지금 메신저가 죽어있네요.
    점심먹으러 나갔는지.
  • ?
    박수정 2004.12.15 14:48
    아! 보기 니가 올린거구나
    그것도 모르고 꼬박 꼬박 존댓말했네..
    여기가 신금카페인지 석정카페인지. 영 햇갈려분다.
    진짜로 싸인 갔다줄까나??
    난 순진해서리..ㅎㅎ 진짜로 알아먹어분다..
    애자야! 반갑다...
  • ?
    복이 2004.12.15 16:40
    수정아씨
    싸인은 내가 직접 받을팅게
    산채로 한 번 보게 해다오.
  • ?
    보기친구 2004.12.16 10:22
    장사익 동백아가씨 감상 잘했다. 아침에 홀스트의 혹성을 들었는데
    비너스든, 주피터든 다 시시껍떡하게 만들어버린게
    이 장사익님의 동백아가씨다.
    저절로 가슴 애잔해지는게 참 거시기하다.
  • ?
    복이 2004.12.16 15:31
    머여...
    무쟈게 문화적 거시기 해분다.
    이렇게 우아한 아침을 보내는 친구가 누구까?
    너지?
  • ?
    나요 2004.12.19 22:08
    보기성
    20대 때 ,클래식이 겁나게 좋다길래 무리해서 테이프를 구입해 ,클래실을 이해하고
    들을 만한 귀를 만들기도 했지라,크래식을 들음으로서 기분이 차분히 가라앉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갖다 준다는 의미도 컸지요
    그런데 장사익씨의 동백아가씨를 듣고 ,우리들 가슴 밑바닥에는 세계 그 어떤 음악 보다
    한국인의 마음을 달래고 위로해 주는 그 뭔가가 있는가 봐요
    이미자 보다 다른 트롯트 가수 보다 무쟈게 와 닿는군요
    보기성은 아짜요?
    술 한잔 묵고 들어오는 날엔 꼭 이 노래 듣는당께라
  • ?
    보기(福二) 2005.01.05 00:44
    소리꾼 장사익씨(56)도 한때 노숙 생활을 했다.
    그는 마흔여섯에 우연히 소리꾼의 길로 들어섰다. 남들이 은퇴하는 시기에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고교 졸업후 보험회사 직원, 전자회사 영업부 직원, 가구점 총무, 독서실 사장, 카센터 사무장을 전전했다.
    그리고 노숙까지….
    "완전히 인생 밑바닥에 이르니까 이제는 좋아하는 일을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때부터 사물놀이패를 따라다녔습니다."
    그에게는 노래가 은인이나 다름없다. 노숙을 면하게 해줬으니까.
    그래서 그는 온몸으로 노래를 부른다. 공연이 끝나면 일주일, 열흘을 끙끙 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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