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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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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반가운 늘앗테

 

    우리마을 늘앗테 거기에선



    어려운 세월을 살아가면서도



    삼동볕 나누어 쬐고 콩 한쪽도 나누어 먹으며



    오손도손 정답게 살아온 우리마을 늘앗테



    우리마을 늘앗테 거기에선



    한번 주면 정없다며 작은 밥술 크게 뜨고



    다시 한번 더 떠주어



    밥보다 더 진한 정으로 영글던 우리마을 늘앗테



    우리마을 늘앗테 거기에선 돌담 울타리 너머로



    보리개떡과 쑥개떡 바구니가 오가던 우리마을 늘앗테





  • ?
    김영호 2004.03.17 10:13
    학렬형님!
    안녕하세요?
    저에게 이 노래는 가을에 들어야
    제 맛이 나거든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
    팽나무 2004.03.18 16:05
    분위에 맞는 노래가 아니면 빨리 교체함.
    나는 음악으론 영점이라서 이해하소.
    날씨가 풀리면 운동한다고 하던데
    소식들이 없고 잠잠하네.
  • ?
    김영호 2004.03.18 20:22
    맞습니다.
    벌써 봄인데,운동으로
    다시 한번 모여서,재미있게
    땀을 흘렸으면 합니다.
    저는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명령만 내려 주십시요.
  • ?
    윤규용 2004.03.19 21:48
    음악이 가슴 저변을 훍고 가는 스라림이 영육을 정화시켜주는 기분이네요.
    익숙함 정겨움이 왜 이렇게 더욱 그리워 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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