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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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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내려온 아가씨가 애! 너 누구니?
                                         웃으면서 건네주신 공책 한 권과 연필 한 자루.
                                         때는 1967년 설날 무렵이다.(3월 초등학교 입학)
                                         도회지로 돈벌러 나간 젊은이들이 설날에 고향에 왔다.
                                         신자(홍일이 누님)고모님이 웃으면서 건네주신 선물이 공책과 연필이다.
                                         그 찐한 종이잉크 냄새와 연필에서 나는 향나무와 흑연냄새가
                                         아직도 나의 머릿속엔 그 때의 그 냄새가 그대로 살아있다.
                                         나는 공책과 연필을 아끼며 땅바닥에 숫자와 한글을 많이 썼다.
                                         왜냐하면 공부 못하면 국민학교를 못들어 간다고 해서 열심히 썼다.
                                         특히 새터에 전순조 성님네 건장앞 밭에서 글을 많이 썼는데,
                                         현재는 영미네 집으로 번지수가 바꿔졌다.
                                         순조 성! 액땜하러 연날리로 나오시오. 사장께 보리밭으로...


  • ?
    김기태 2004.01.18 18:08
    형님 기역력한번 끝내줍니다 그려!
    그시절은 너무나 배고파던.....
    명절 잘 알보내세요.
  • ?
    학섭 2004.01.18 20:33
    형 오랜만에 뵙네요.
    요몇일 눈과비때문에 한양에 계신 선,후배님 고생이많으시죠...

    설날 명절에는 날씨도 춥고 눈도 온다는데..
    고향가시는분 안전하게 조심이 다녀오시고
    고향에 계시는 어르신께 인사전합니다...

    학용이가 그러든디.
    용섭이 형이왔다구 그디 왜 안보인네요.
    형 건강히 잘 있죠.......
  • ?
    학용 2004.01.19 00:24
    용섭이는 공무 방해죄여
    빨리 나와
    코부리 대통령명령ㅇ이다
    하하!!!!!
    칭구들 쪼게 출근하네
    촣아총아
    미숙아 나온나
    인숙이도
    난 말이여
    무명에서 나일론 실로 바귄 연줄이 그립구먼
  • ?
    미숙 2004.01.19 13:10
    학용이 오빠 ,미숙이 나왔어라
    학렬이 오빠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건디 어쩜 그렇게 기억력도 좋고
    글이 재미있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당께라

    구정이 되니까 생각나는게 있습니다
    지금은 다들 자가용이 있으니까 자가용타고 고향에 가지만
    그때는 구로동으로 기억하는데 거기서 관광차를 타고 갔는데
    그날 따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서서가는사람도 꽤 많았는데
    우리가 좌석석이 없어서 서서 가는데 자리도 불편하지 사람은 많아서
    옴짝달싹 못하게 비좁지 그때 우리아들이 갓난아기때였는데
    차에서 울고 불고 난리를 쳐서 넘무도 힘들게 고향 갔던 일이 기억납니다
  • ?
    미숙 2004.01.19 13:26
    그래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금은 가고 싶어도 명절에는 집에 오는 손님을 맞이 해야 할 입장이라서
    갈 수가 없습니다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잘 다녀들 오십시요
    날마다 행복한 날들 이 되길....................
  • ?
    학용 2004.01.20 01:57
    우리한참때는 차비안내려고
    차장노릇하고
    그때가그립군
    오새
    12기 연희가
    쳐다
    가서바라
    마다 행복한 날들 이 되길....................
  • ?
    金法寬 2004.01.20 11:00
    올해는 '늘앗테 청년회' 원년의 해로 정하여 새롭게 출발합시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청년회원님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우리 늘앗테 청년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금산의 힘을 이끌어 오신 과거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계발 계승하여

    늘앗테 발전과 청년회 발전을 위해 지금부터 심혈을 기울려 토론해 봅시다
  • ?
    김경민 2004.01.22 16:09
    학렬이 성
    부천에 외삼촌 오셨다고요
    가까운데 뵈지를 못하는군요
    외삼촌
    저 큰 절 올립니다.
    새해 목 많이 밭으세요.
    기태 학섭이 학용이.친구들
    올해는 모두 건강하고 복 많이 받아라.
    학용아
    나도 반은 늘앗테 사람이여.
    좋은 날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
  • ?
    金法寬 2004.01.26 10:54
    경민이가 다녔가구먼 미안하다 내가 너무 늦었다.
    우리집에서 설명절을 외삼촌과 같이 지냈다.
    현재는 수영이 막내딸집에 계신다.
    잠간 하라페 갔는데 '뉴질랜드'에 있다고 하던데?
    잘 보내고 몸건강히 돌아오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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