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금도는?
그야말로 전쟁터랍니다.
11호 태풍 나리가 이름처럼 가냘플줄 알았는데...
왠걸!
제가 철이 들고선 오늘같은 물난리는 처음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재앙이었습니다.
2~30미터의 앞을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억수로 쏟아지는 빗줄기는
말 그대로 양동이로 퍼부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여를 세상과 동떨어진 시간을 보내고 나니
성한곳이 한군데도 없는 온통 상처투성이로 변한 거금도는
지금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 복구를 하고 있는
우리 부모 형제들께 위로와 격려의 전화라도...
그야말로 전쟁터랍니다.
11호 태풍 나리가 이름처럼 가냘플줄 알았는데...
왠걸!
제가 철이 들고선 오늘같은 물난리는 처음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재앙이었습니다.
2~30미터의 앞을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억수로 쏟아지는 빗줄기는
말 그대로 양동이로 퍼부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여를 세상과 동떨어진 시간을 보내고 나니
성한곳이 한군데도 없는 온통 상처투성이로 변한 거금도는
지금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 복구를 하고 있는
우리 부모 형제들께 위로와 격려의 전화라도...
시골집에 전화 해서야 피해가 있다는걸 알았어요..
섬 전체가 피해를 입었다니, 그 아픔을 추석엔 치유하러 가야겠네요 ^ㅇ^
모든분들 희망 잃지 마시고 실의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추석엔 우리 자식들이 내려가서 힘껏 도울테니..
힘내세요.. 어머니,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