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인사 올립니다.
재광금산면향우회 제16차 정기총회 및 2013년 송년의 밤 행사에 적극 성원하여 주신 햫우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일정을 쪼개 기꺼이 참석하여 오랜 시간을 같이 해준 강기정의원님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재광금산면 향우 여러분!
어제 제가 작사해서 큰 목소리로 다 함께 불렀던 『거금도 찬가』의 노랫말처럼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함께하는 그 곳이 바로 고향이 아닌가 합니다.
또 언제나 우리를 어머니처럼 반겨 주는 곳!
바로 그런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누자고 우리는 이렇게 모이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이제 서서히 계사년의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갑오년은 우리 향우님들의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는 최고의 한 해가 되길 빌면서 아쉽게도 어제 참석하시지 못했던 향우님들에게 저의 『거금도 찬가』를 바칩니다.
『거금도 찬가』
오늘 모이신 향우님들 얼굴을 보니 반갑습니다
우리 고향 거금도를 영원토록 사랑합니다.
우리 조상님 대대로 살고 내가 태어나 자라온 고향
아름다운 남쪽나라 금산에서 살렵니다.
세월이 가고 나이 먹으니 내가 갈 곳은 우리 고향 뿐
변함없이 반겨주는 내 고향은 거금도라오.
몸은 멀리 떠나 있어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갈
아름다운 우리 고향 금산에서 살렵니다.
송년회 다음 날인 12월 30일에 쓴 글인데
이 싸이트가 병중이어서 금중동문회카페에만 올렸다가
다행히 이제 완치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