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 오촌 ~순서 대로 정돈된 오촌 자갈 해안
그 길고 큰 성이 어데로 살아젔을까요 정말 정말 마음이 아팠으며 수십명 대리고온 여행객들에게 부끄러워 말을 못하고 돌아섯습니다 목장 성을 돌려 주세요
저는 고흥군민입니다
34년전 신혼여행겸 오촌 바닷가(자갈밭) 를 거닐어보고,
금산에 목장성밑을 끝까지 걸어 보았습니다. 금산에 이런 문화재가 있었구나 하고 그땐 정말 감격했습니다
몇년전에 관광 겸 친구들 구경 시킬여고 그곳까지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길고 큰 성이 어데로 사라졌을까요
정말 정말 마음이 아팠으며 수십명 대리고 온 여행객들에게 부끄러워 말을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복원을 꿈꾼들 되겠습니까?
천리향님께서 34년전 신혼여행을 겸해서 저희 고향, 금산을 찾아 오셔서, 그곳 목장성을 보고 감격하시고,
바닷가를 거닐며 좋은 추억을 쌓으실 적엔 저흰 한참 중학교를 다닐때였습니다.
저희들의 당시, 소풍코스로는 금장바닷가의 송림과 콩자갈 밭, 명천의 용섬과 돌자갈로 펼쳐진 바닷가,
그리고 옛 선조들의 많은 수고와 희생으로 지어졌을 목장성과 남해 바닷가의 일출을 구경할수있는 송광암과 그 주변 언덕(순바탕),
그리고 갈갈히 파헤쳐진 지금의 용두봉과 큰 봉 사이의 드넓은 잔듸밭(때밭)이 였는데...........
한 없이 아타까운 일이죠?
한치 앞도 제대로 못 보고 돈의 노예가 된 우매한 몇몇 건설사업자들과 당시의 지도자들 덕택(?)에 그 모양이 그 꼴이 되어 불었습니다.
우선 채취해서 줏어 실어 이동하기 좋고, 남의 눈을 피할수 있어 좋고, 지급할 비용이 필요없으니....... 얼마나 딱 맞아 떨어졌겠습니까?
그 당시 새마을 운동등.......등의 사업에 많이 파낸거죠!!!
더 이상 먼 後代에 후회하고 지탄 받을 일 들은 안해야되겠죠?
앞으로 모든 일에 신중에, 더 한층 신중을 기해서 내 고향 금산에서 행해지는 모든 사업에 이런식의 재발은 절대 없도록 꼬~~~옥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