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녹동항~제주항을 매일 왕복 운항하는 대형 카페리가 24일 취항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3,700t급 남해고속카페리 7호가 녹동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녹동~제주 첫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평균 항해 속력 20노트,여객 정원 866명에 승용차 120대와 8t트럭 60대를 실을 수 있는 규모로 폭풍주의보 등 기상악화시에도 매일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녹동항과 제주에서 각각 출항한다. 일요일에는 휴항한다.
여객 운임은 1등실 4만6000원,2등실 2만6000원,3등실 1만9000원이다.
그간 이 항로에는 승객 400명과 승용차 50대를 실을 수 있는 1,200t급 대흥고속카페리가 운항했으나 늘어나는 승객과 화물을 감당하지 못해 대체됐다.
해양청 관계자는 “대체 선박은 폭풍주의보 등 기상악화 때에도 매일운항이 가능하고 편도 운항에 3시간30분밖에 소요되지않아 관광객 편의와 농수산물 수송 등 해양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영석기자 ysn@kyunghyang.com〉
기사제공 :
남해고속 홈페이지 http://namhaegos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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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제주간 연휴기간(4/3 - 4/5일) 특별운항안내
작성자 : 남해고속 홈 관리자
작성일 : 2004/03/23 11:01:02
안녕하십니까?
녹동-제주간을 운항하는 호화카훼리 남해고속카훼리7호가 4월
연휴기간(4/3-4/5일)동안 일요일에도 휴항하지 않고 계속 운항
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녹동출발 오전 10시 ---------------제주도착 오후 1시20분
녹동도착 오후 9시20분-------------제주출발 오후 6시
즐거운 여행되시고 아름다운 추억만드세요.
문의전화 061- 842-6111-2 , 061-244-9915-6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