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09년 태어난 아이들은 기대수명이 80.1세라고 합니다. 따라서 50세를 이미 넘긴 분들은 건강 100세를 계획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60대가 70대 같이 체력도 떨어지고 여러 질병에 걸리신 분들도 있지만, 마치 40대 같아 나이가 들어도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과 외모를 뽐내는 사람들도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젊은이의 기능을 유지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어른들과 아이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감성’입니다.
10대들은 나뭇잎이 굴러가는 것만 보고도 웃을 만큼 호기심과 감성이 예민한 반면 80대 노인은 세파에 시달려 어떤 일도 특별히 새롭지도 놀랍지도 않게 됩니다. 즉 감성이 둔감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반드시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것과 변화가 필요한 것이 있다. 체온, 혈액 내 산소압 등은 조금만 변해도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혈압, 맥박, 호르몬 수치 등은 어느 정도 기폭이 있어야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격한 운동도 해야 하지만 휴식도 취해야 하는 것처럼 몸도 긴장과 이완을 주는 규칙적인 변화가 있어야만 균형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몸에 규칙적인 변화를 주고 젊음을 유지하려면
첫째, 죽을 때까지 변화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열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마음만 확실하면 어떻게 해서든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하루에 한 가지 정도 습관처럼 하던 것을 바꿔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급적 안 해 보던 것을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새로운 음악을 들어보거나, 새로운 음식을 먹어 보는 것입니다.
셋째, 죽을 때까지 생각만 해도 신이 나고 설레는 취미를 찾아보고 시도해 봅니다.
제 환자 중에 50세 여성이 계셨는데, 모든 검사를 다 해 보아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온 몸이 아프고 조금만 힘들어도 감기 몸살에 입병까지 ‘종합병원’에다가 병을 계속 달고 사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러던 분이 어느 날 등산복을 입고 생생하게 나타나셨습니다.
무엇이 이 분을 달라지게 했을까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이 분은 사진 찍는 것을 새로 배워, 전국 방방곡곡을 사진을 찍으러 다니시기 시작한 것입니다. 전에는 힘이 없어서 아무 것도 들지 못했던 분이 무거운 사진기와 백팩을 매고 ‘언제 내가 아팠느냐?” 는 듯이 신나게 다니기 시작하시더니, 이제는 사진에 대한 강의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자신감을 되찾고, 훌쩍 성장해 버리니까 가지고 있던 허약했던 체력과 병은 그냥 없어지게 된 것이지요. 물론 금연과 적절한 음주, 운동은 기본이겠지요?
변화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우리 몸에 나타나는 결과는 항상 정직합니다.
자, 오늘부터 한 번 시도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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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유지하면 나이가 들어도 몸과마음을
젊게 살수있다는 공감가는글 잘감상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늘~~~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