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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는 만큼 늘어나는 행복...  ♤

어떤 사람이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다.

그 곁에서 아까부터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는 소년이 있었다.

금세 윤이 번쩍번쩍 나는 자전거가
몹시 부러운 듯 소년은 물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아니야, 내가 산 게 아니란다"
형님이 주셨어."

그래요? 소년의 부러움 섞인 대꾸는
그 사람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게 했다.

나도 그런 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명 그런 생각을 소년은 가졌을 것이고
그런 형을 가진 자신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곧
다시 소년을 쳐다보아야 했다.

소년의 다음 말은 자신의 짐작과는
전혀 딴판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집엔 심장이 약한 내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조금만 뛰어도 숨을 헐떡이거든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주고 싶어요.

옮긴글

* - * - * -

오늘이 중복이라지요?
아직은 장마철 인지라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가
후텁지근 할진대 기분만은 시원하단 느낌이 드는건 간만의 휴가에 제대로 늦잠을 즐겼던 여유로움 덕일까요? 아이들 도서관 보내고 차 한잔 여유롭게 마시면서 올만에 벗님네들 안부를 여쭙니다. 다덜 잘들 지내시는지요? 무더운 여름 건강 해치지 않고 잘들 지내시길 기도함서 받아서 느껴지는 행복에 감사하고 내가 줄수있음에 감사할수있는 벅찬 행복들 느끼시며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행운만땅 행복만땅 기쁨만땅한 날 되시길~~
비오는 수요일에 정미가 드리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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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도좋아 2007.07.26 09:56
     날씨가 아침부터
    사람 맥 빠지게한다
    일기예보에 오늘 엄청 더울거라는데
    그래도 경복궁에가냐?
    하긴 어른들이나 덥제 애들이야
    엄마랑 놀러간다는데 더운게 문제것냐
    잘 놀다와라 ^^*


    너하고 통화 하지말라고 어젯밤 축구 알제
    흐미!
    울신랑 열받아서.... TV 날라간줄 알았다
    내가 조마 조마 미친다 그놈의 축구 하는날은
    근디 아들이 커 갈수록 어찌그리 지 아빠하고 똑같은지
    옆에서 아들이 더한다 더해
  • ?
    나도 포도좋아 2007.07.27 14:19
    날 더운데
    애들은 마냥 좋다하드라
    덩달아 나도 좋았지만서두 말이다....
    도착한 시간에 수문장 교대식이 있어줘서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었다.
    간단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나들이가
    사실은 좀더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왔더라면...하는
    아쉬움을 갖게 하드라
    한정된 인원만 들어가 볼수있다는 경회루에 올라서서는
    물 위에 세운 축조물이 일케 몇백년이 가도 건재할수 있게 건축하신
    조상님들의 과학적이며 지혜로움에 감탄하며.....
    또 서쪽으로 경복궁을 감싸안은 인왕산과
    북쪽으로 두눈뜨고 지켜주고 있는 북악산을 바라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그 산들과 경복궁의 뜨거운 정기를 듬뿍 받고 온 덕인지
    어제의 피로함이 하룻밤의 숙면으로 금새 가시드라는...
    암튼지간에..
    오늘도 찌는듯 무더운 날인데
    건강 잘 챙기믄서

    다른 친구님네들의 무탈함도 함께 기도함서...
    오늘도 많이 웃는 좋은날들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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