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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12:28

친구야

조회 수 128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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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시련의 가파른 언덕길 굽이굽이 낮은 음표 톤으로 가득 써 놓은 우정의 악보에 높은음자리표 붙여 노래 불러 보자 인생의 텃밭에 뿌려 놓은 영글어 가는 세월에 그리운 추억 뒤돌아보며 삶의 애창곡 함께 불러보자 고단하고 힘들 때 서로 포옹하며 삶의 빛으로 반딧불 되어 이중주 화음으로 노래 불러보자 마음의 화단에 그려 놓은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아름답게 가꾸면서 신명나는 멜로디로 연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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