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들은 지구레코드사에서 제작한 CD (한국전통음악시리즈 제7집 김연수 심청가)에서 스캔했습니다.
북[고수] : 이정업 본명: 이산준[李山峻] 예명: 이정업[李正業]
1908년.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와리,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10~1930년. 이정업은 피리, 해금, 호적, 북의 명인인 조부 이승룡과 이태평(이태산)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국악을 익혔다. 임흥문에게 해금을 배웠고 김관보, 이봉운에게 4~5년 동안 줄타기를 익혔다.
1930~1960년, 중앙방송국 전속 국악합주단원으로 활동하였고 한국, 일본, 만주에 줄타기 공연을 하러 다녔다.
1961년 4월, 강원도 원주 공연에서 줄타기를 하던 중 줄을 맨 말뚝이 부러져 다리를 다쳐 줄타기를 그만두고 고수로 활동하였다.
1960년대 초반 ~ 1970년대 초반, 신세기레코드사와 지구레코드상 등에서 판소리, 민요 음반에 고수로 참가하여 취입하였고 김연수의 수행고수로 활동하였다.
1970년, 판소리 고법으로 서울신문 문화대상 기악 부문상을 수상하였다.
1960년대 후반 ~ 1974년. 김연수, 오정숙 판소리 발표회에서 북반주를 하였다.
1975년 3월말, 타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