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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월포(月浦) : 마을앞 포구가 반달형으로 생겨 “달개”라 부르다가 訓借(훈차)하여 월포라 하며 조선후기의 옛지도에도 월포로 표기되어 있으며 마을뒤의 고개를 “달갯재”라 하였는데 195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月浦(월포)마을로 현재에 부르고 있다.
2006.06.17 13:09
사랑은 흐르는 강물처럼
조회 수 3216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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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나무 2006.06.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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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hire 2006.06.17 17:13후배님이 전해주는 시 속에서,
오랫만에 전라도의 정서가 아닌 강원도의 냄새가 느껴지네요..
마음속에 아물지 않는 상흔들을 덮어줄 아름다은 시어들에 살포시 눈을 감으며,
속초항, 묵호항에 어선들과
그리고 남대천을 힘차게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들을
떠 올려 봅니다.
멀리서 후배님의 건승을 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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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은 2006.06.22 00:58아무래도 선배님들이 실명제로 가야겠는 걸요. 사장나무 님은 상식 오빠 친구분인 것 같고,
ohshire 님은 선배님인데 월포분인 것 같고요. 남대천의 연어는 유명하죠, 소설에도 등장하구요,
다음에 강원도 오시거든 양양의 법수치와 어성전을 꼭 구경하세요. 여름엔 절경이랍니다.
이 후배 사는 것 궁금하시면 문자 주시고요. 속초는 어느 정도 안내할 수 있답니다.
010-6722-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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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2006.06.22 10:37하는일없이 바빠서 자주 못 들르게 되네요.
경은아 !!!
사장나무님은 4반 당꼬위 그러니까
이층집에서 돌담길타고 학교갈때 신작로하고 합처져서
우회전하면 있던 바로그집 (내친구는 경철이)누님이시고
ohs..님은 명천 오성현형님이라고
학교앞 사주목에서 명천부락으로
한200m쯤 들어가면 있던 집에살던 분 이시란다.
지금은 광주에살고계신데 목사님이신가 ?
아무튼 교회열심히 다니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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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나무 2006.06.22 21:26재열아 !
민속촌에 남자 안내원 한사람 구한다든디 이력서 한번 내볼래?
우리집 은 워낙 째간해서 경은이가 잘 알란가 모르겄다
허이구 .세심 하게 사주목 설명 까지....
차기 이장 할라믄 집으로 내려가야 할것인디.걱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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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hire 2006.06.23 06:40닉네임을 사용해서, 잠시 나마 우리 후배님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군요.
재열이 동상이 밝힌 것처럼 나는 학교 옆에서 종치면 뛰어갔던 오성현입니다.
한상식목사님이 제 1년 후배되구요.
이층집 큰아드님이신 상배 형님에 대해서도 좀 알고 있지요.
상식군이 넘 유명하다보니, 상배 형님의 존함은 잘 회자되지 않는군요.
당시 그 들어가기 힘들다는 은행에 취직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월포 이층집은 수십번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많이 기웃거렸을 것입니다.
옆에 있는 김정열목사 집에 한참 동안 들락 거렸으니까요.
월포 회관 2층에서 여름성경학교 한다고 땀께나 흘렸던 젊은 날의 열정이,
지금은 정말 내가 그렇게 했나 하고 신기할 정도입니다.
아무튼 멀리 강원도에서 전해주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에 젖어
오염된 머리속을 잠시 씻고 갈 수 있어 넘 좋습니다.
후배님의 건강을 빌며, 좋은 작품 자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광주에서, 그리고 저는 평범한 평신도 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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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은 2006.06.26 23:11이제야 알겠습니다. 오성현 선배님. 너무도 자세히 알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는 속초에서
아름다운 감리교회에 다닙니다. 침례교회 다딜 때는 집사 직분 있더니 감리교 바꾸니 저도 평신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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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린 2006.08.21 23:42너무 아름다워요.뷰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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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는 역시 다르구나. ^^
산벚나무가 더디 피는걸 어떻게 알았을까 ?
경은이 가슴속엔 또 얼마나 멋진 작품들이 세상 밖에 나가길 기다릴까?
시간 나면 몰래 몰래 서점에 들러 봐야겠당.
그리고
김경철이 를 기억한다면 나를 어느정도 알것인디.
한춘택 오춘은 고인이 되신거 맞을꺼야
경은이 시골에 엄마가 안계시니 고향 소식을 통 모르는구나
참으로 맘씨 좋고 남의 귀감이 되고도 남는 분이셨는데....
어렸을때 설날이였던가?
상식이 친구따라 동무들이 우루루 때지어 몰려갔었는데
하나 같이 내새끼 인냥 떡국을 따끈히 끓여 주셨던 기억 이 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