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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 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 준 네가 고맙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 준 네가 고맙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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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식 2007.06.22 21:14
      오랜만입니다요 ..꾸벅~
     요번참에 모임의 참석을 못했씁니다요
     대신 영화동상을 꼭 참석하라했소이다
    모임건은 걱정을안해도 ,후배님 들이 잘할겁니다요.
    벌써 나이가 40줄을넘어 50줄로 달려가고 있지않씁니까, 그리고 배구써브는 꼭 주먹을쥐고 넎으라고 국민핵교 4~5 년인가 5~6년때쯤,쭈말오후 선생님들간의 친목배구시합때 9인제배구시합때 인월이모자라 경화랑나랑랑 가끔씩 인원을체워서 배구를했던기억이 남니다
    그때파워가 부족하여 배구네트를 간당간당넘기닌까 주먹을쥐고 써브를넣으라고 가르쳐주셨던기억남니다. 아버님이자 은사님이셨던 이선생님은 건강하시죠.
    조만간에한번연락 드리겠씀니다
    담에만나 시원한 음료수 라도 한잔하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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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식 2007.06.24 09:33
    어쩐지 얼굴이 안보여 궁굼햇다네..
    잘지내고 있다니 좋군,,
    그려 시간한번내어서 차라도 한잔하며
    세상사 흟허보세..
    연락 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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