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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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2006.03.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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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京心 2006.03.21 13:01그리움아!
몇일간 마음에 돌멩이가 날아와
힘들어... 답을 못했나니...
모든걸 비우고 지우려하니
편안해서 친구를 다시 부를수 있네...
그래!
봄이구나
이름모를 들꽃들도 빵긋빵긋 ^^*
향긋한 쑥도 재법 우릴 반기는구나
파아란 봄의 색깔만큼이나
우리 친구들의 마음도 그지 없이
새희망을 줄수 있는 마음이면 좋겠다.
인생은 짧은데...
살면 얼마나 산다구
꼭 그리 살아야 하나....!!
늘....변함없는 친구가 있어서
그래도 좋구나
넘 좋은 날씨다.
오늘도 열심히 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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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심 2006.03.21 13:11
- 너무도 애잔한 팝 모음앨범 -
1. Horchat Hai Caliptus - Ishtar
2. Ace of Sorrow - Brown & Dana
3. Soledad - Amy Sky
4. Lullaby - Yosefa
5. Paramithi Hehasmeno - Anna Vissi
6. Ocean Gypsy - Blackmore's Night
7. A Time To Love - Damita Joe
8. The Secret Garden - Chava Alberstein
9. Tears - Donde Voy - Chyi, Y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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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 2006.03.21 20:29친구가 그립고
옛것들이 그립고 이젠 내가 놓고 왔던 그 모든것들이 그리운 시간시간들입니다
눈을 뜨면 컴터에 앞에 앉아
그 그리움들을 달래고 있읍니다..
항상 눈팅만했었던 선배언니 글들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들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고
그리고 힘내세요...
선배을 사랑하는 후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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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京心 2006.03.22 12:28서울하늘에...
후배라니 누굴까나...?
그래!
늘 따뜻한 어머니같은 따뜻한 이방이 있기에...
감미로운 음악을 같이 들을수 있겠네
힘들때는 이렇게 격려해준 따뜻한님들이 있기때문에
미소지으며 살아갈수 있나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이 있듯이
이해하고 감싸고 살아야죠
정말 좋은 봄날이네요
약간의 바람이 있긴하지만,
언제든지 이곳에 머물려 음악과함께 쉬어갈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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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 2006.03.22 13:17오늘도 여전히 컴터앞에 앉아
거금도닷컴에 크릭을합니다..
사진으로본 선배언닌 여고시절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듯했었고..
그래서 더욱더 그리워집니다...
추억이 가득한 순천거리
가끔 기억하신가요
항상 건강하시고 그리고 좋은 음악 선배언니와 같이 들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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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京心 2006.03.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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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2006.03.22 17:39한 바라문(인도의 사성 가운데 제일 높은 승족)이 몹시 성이 나서 부처님을
찾아 왔다. 그 집안의 한 젊은이가 출가해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것이 가문의 수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발대발해서 부처님깨 욕설을
퍼부었다. 부처님은 묵묵히 듣고 있다가 그가 조금 조용해지자 그를 향해 이렇게
말햇다. "바라문이여 그대의 집에도 간혹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것이다 "."물론
이오" "그러면 여러가지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대접할것이다". "물론 그렇소". "만일
손님이 그것을 받지 않는다면 그 음식은 누구의 것이 되는가"?. "물론 그것은 다시
내것이 될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자 부처님은 물끄러미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오늘 그대는 내 앞에서
여러가지 나쁜 말과 욕을 가지고 나를 대접했지만 나는 그것을 받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것은 다시 그대의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만일 내가 욕설을 듣고되받아 욕을 한다면
그것은 주인과 손님이 함깨 먹고 마시는 것이 된다. 그러니 나는 그 대접을 사양하겠노라".
이에 바라분은 크게 깨닫고 출가해서 열심히 수행 정진해 마침내 진리를 깨닫는 성자가
되었다. 욕한 사람에게 화로 갚지 않으면 두가지 승리를 얻는다. 자기 자신도 이기고 남도
이기는 것이다.
경심아!
마음이 아프지만 힘내고 아름다운 미소를 건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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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 2006.03.23 09:22선배언니!
여긴 봄비가 내리네요...
어제 서툰컴터실력으로 메일 보내려고 애써보았으나
여전히 되돌아오고 말았네요...
월포에사는 순천3회 후배.. 기억하시나요?
그래요
저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읍니다...
모든것을 그곳에 두고
언제나 언제나 그리워하려고
이길을 선택했어요
운명이랄까요 숙명이랄까요...
메일 아니고 또다른 방법으로 연락 드리고 싶은데...
선배를 사랑하는 후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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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심 2006.03.23 09:54현심이 왔다갔구나
그래 고마!!
늘 좋은친구들이라...
대전에서 1박2일 세미나가 있어
출발해야겠기에 긴 애기 못하고 떠난다.
전화 고맙고,
다녀와서 연락하마...
열심히 사는 모습 항상 좋아보여 *^^*
후배!
그래
혹여 메일이 왔을까 봐도..
대전다녀와서 차분히 연락하자구
이방에서 ....
좋은 하루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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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오랜만이지?
하루 한번씩 너의 글 눈팅만 하고 그냥 갔는데 오늘은 몇자 적어볼까나...
오랜만에 들어와서 반갑지 않니?
이젠 완연한 봄인가 보다
산과 들판에 푸르름이 조금씩 돋고 있으니 ....
산에 진달래는 금방이라도 터트릴것 같은 모습으로 하고 있더구나?..
어쩜 그망울들이 이젠 활짝 터트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저번주에 다녀왔으니까....
들판에는 아직은 어린 쑥이지만 그래도 따뜻한 햇살과 함께 조금씩 고개를 들이 내밀고 있어서
내 친구는 벌써 쑥을 캐와서 쑥국을 끓여 먹었다고 하더군....
어릴적 생각이 난다
뒷골짜기에 가서 쑥 많이도 캐왔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 모든게 추억이더라구....
그런 추억도 없다면 지금 이나이에 삭막하겠다 싶다.
경심아 매생이 알지?
매생이 국이 먹고 싶어서 몇일전에 마트에서 매생이를 사와서 된장좀 풀고
끓여 먹었지?
그런데 어릴적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시원하고 맛있더구나?
굴도 조금 넣고서....한마디로 경상도 말로 쥑이더군...
경심아 나른한 봄 햇살과 함께 건강에 주의하고 언제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