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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의 절규

술나라  소주에게서 온 편지

 

저는 만인의 연인, 소주입니다. 그러나 만인의 적이기도 하지요. 왜냐하면 주인님들의 간을 붓게 하는 '간 큰' 녀석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주인님들의 건강을 위해 모처럼 금주에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
 
주인님, 올 새해는 '술술' 찾지 말고 '슬슬' 드십시오.

저도 연말에 보너스 정산이나 받아서 푹 쉬고 싶습니다.

웬만하면 참겠는데 너무 자주 러브콜을 하니 주5일 근무제가 무색해집니다. 뭐! 저야, 주인님의 구절양장으로 흘러들면 그만이지만 주인님의 아픈 간과 헐어버린 똥꼬, 둔해지는 IQ를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중. 간. 생. 략 ........

 

 그리고 주인님. 제발 저 좀 섞지 마세요. 저 짬뽕 아주 싫어합니다. 그냥 있는 대로 드세요. 어떨 땐 콜라(소콜)에, 환타(소타-양키들이 즐겨 먹음)에,  흔한 경우지만 맥주통(소맥)에 수장시키기도 하죠. 제 동료, 양주야 맥주와 섞으면 '폼'이라도 나지 저는 그야말로 죽음이에요. '소맥'에 빠져 '자맥질'하는 내 모습이 불쌍하지도 않나요? 폭탄주 좋아하는 폭탄주 매니아님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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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준 2011.01.18 07:34

    작년 7월25일부로 술과 멀리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좋은님들과,또 사랑하는 친구들과! 직장동료들과 함께해야 하기에

    쉽지가 않네요!!

    단디 맘먹고 항상 절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다보니

    이제는 한두잔 정도!!

    건강도 챙기고 몸도 덜 피곤하고 좋아요

    먹는음식인디 딱 잘라 버리기는 조금은 아쉬울따름!

    동문 선,후배님들 새해는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신묘년 한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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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순 2011.01.18 11:44

    난   이 글을 퍼 오면서  소주에게 무지 미안 했거든...

    친구야!....꼭 나에게 하는 말이 맞지않는가?

    어떡하나 섞지  말라고 이렇게 호소를 하는 소주를 말이야

    소주야!....그럼 고약한 냄새를 조금만  집에 보내면 안되겠니?

    하고 부탁할까?......후후~~~~

    그럼 사이다가 서운해 하면 어쩌지?

    애~코  이래도 저래도 미안 하는건 어쩔수없구먼....

    그래 적적해서 해픈짖 한번 해보았네..

    울 친구들 동문님들도  매서운 추위 이겨야 해요

    그래야 동문 산행도 할거고 ...

    오늘도  미소짖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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