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이가 이제 5학년이 되서 여기에 4번째로 글을 올리게 되요.
저번에 엄마가 임신했다고 한거 같은데 벌써 엄마가 아기를 낳으셨다니...
지난 05.4월1일에 (만우절) 수현이라는 이쁜 여동생을 낳으셨어요.
이제 딸이 셋이니..하하핫.
딸 부자라네요.... 그래도 전 동생이 생겨서 좋아요. 1명있는것 보다는 2명이 있는게 낳잖아요?
축하해주시면 좋겠어요.
엄마가 아기를 1명더 낳아서 아빠가 훨씬더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더 잘 보살펴주셔서 너무너무 좋아요.
식구도 한명 늘어서 좋고, 우리가족이 훨씬더 화목해서 좋고,
아기가 생겨나서 웃음이 생겨서 좋아요.
엄마가 수정이 낳으실때는 엄마랑 떨어져 있어서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이 항상 났는데,
이제는 엄마랑 전화통화를 해도 별로 보고 싶지도 않고, 몸조리 잘 하시고 와서 우리랑 더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서 엄마랑 전화통화해도 눈물을 전혀 흘리지 않아요.
ㅇl상하게 눈물이 나지 않드라구요. 수정이도 지금 여기에 있으니 엄마만 몸조리 하시고 오는건데 어떠겠나요?
이런걸 보면서 내가 컸구나하고 생각 해요.
그러니까 엄마께도 효도를 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요.
그럼 이만 간추릴께요!
이세상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계시지 않으셨더라면 지금까지의 사람이 존재할수 없었을것이에요.
,,,건강하지...낼 전화할께,,,
다시한번 축하하고,,,잘키워,,,언제 한번이나 볼래나,,,보고싶은 애경아~~~
이쁜 수은이의 글솜씨에 감동받았다...부모을 생각하는 맘, 동생을 생각하는 맘까지도 감동인데 이세상모든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하니,,,아마 큰인물이 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