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시 한 편의 즐거움을 맛볼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하루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 하루가 모여 일년이 되고 일생이 되지요.
좋은 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입체적으로 울리는
악기입니다. 그래서 시의 행간을 거닐다 보면
눈빛이 맑아지고, 얼굴빛도 밝아집니다.
- 고두현의《시 읽는 CEO》중에서 -
* 이른 아침 시 한 편의 즐거움..,
하루 시작의 여유로움일 수 있고 행복일 수도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이 상큼하면 그날 하루가 종일 기분 좋아집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기려다가도 그 사람의 맑은 눈빛에 슬쩍 비켜가고,
좋은 일은 더 좋은 일로 바뀝니다. 인생이 촉촉해 집니다.
연기를 깊게 드리마시며,
오늘 하루의 정신을 모두 빼앗아간 모든 필름을 되돌려 본다.
그냥 ....
습도 때문일까 ??
무엇인지 몰라도 개운치 않다.........
샤워라도 하고,
비록 아침은 아니지만, 윗글처럼 시 라도 한편 읽어보련만
젠장............ 시집은 한권도 없구,
케케묵은 무협지 몇권 있네
에라 ~~~ 몰겠다 , 그냥 샤워하고
캔맥주에다 멸치라도 씹으면서, 해묵은 무협지에 오늘을 잊고 싶다 ...
친구들아 !!
모두 편안한 잠자리들 되거라 .
자정이 지난 시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