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들을 생각하면서...^^*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야 친구야. 철길이 두개인 이유가 뭔지 아니? 그것은 길은 혼자서 가는 게 아니라는 뜻이야. 멀고 험한 길일수록 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란다. 친구야. 철길이 왜 나란히 가는지 아니? 그것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야. 토닥토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다. 사랑하는 친구야. 철길은 왜 서로 닿지 않는 거리를 두면서 가는지 아니? 그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필요하다는 뜻이야. 서로 등 돌린 뒤에 생긴 모난 거리가 아니라 서로 그리워하는 둥근 거리 말이다. 친구야. 철길을 따라가 보렴. 철길은 절대로 90도 각도로 방향을 꺽지 않아. 앞과 뒤..왼쪽과 오른쪽을 다 둘러본 뒤에 천천히 둥글게.. 커다랗게 원을 그리며 커브를 돈단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랑도 그렇게 철길을 닮아가야 돼. 그래야만 하나가 될 수 있어. 너와 나는 그런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그렇지? ***세상 모든이에게는 칭구가 있다*** 나에 소중한 칭구을 생각하면서.......... |
ㆍ 신정(新井) 본 마을은 동정에 속해 있었으나 1938년 동정에서 분동하면서 한때 마을 뒷산에 당산(堂山)이 있어 “당동”이라 불러오다가 섬에서는 우물을 중시하고 새로 생긴 우물이 있어 新井(신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4.10 02:01
소중한 칭구를 생각하면서............
조회 수 195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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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2005.04.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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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이 2005.04.12 00:39어~~~이 칭구야!!!
하하하 여기까지 납시셨구만
고마우이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그래 자넨 진정한 나에 칭구로 남고 싶지 않은가??
우리 우정 변치 말고
언제까지나 함 지켜 나가 보세나
자네가 이런 글을 남기고 가면
난 어쩌란 말인가 이 칭구야~~~~~~~~~~`
다시한번 고맙다란 말을 하고 싶네
자주 연락하세나
안녕
건강하고 아프지 마 이사람아 ~~~~~~~~~~~
좋은글 잘읽어보았네
친구란게 그런 기픈뜻이 있다는게
새삼 느끼네
진정한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도 함께말이야
나도 지금까지 그 어떤 친구한태 진정한 친구가
되었는가 아님 진정한 친구가 되지 못했는가 말이야
참으로 좋은글 새기고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