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밤
여덟살 먹은 아들 자카리야와 나는 재미있는 프로가 없나 하고
텔레비젼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말했다.
"야, 미인 대회를 하고 있네"
어린 자카리야는 나에게 미인대회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나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아들은 아주 진지하게 나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해서
나를 완전히 감격하게 만들었다.
.
.
.
"그럼 엄마는 왜 저기 안 나갔어?"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中에서
엄마는 미인대회에 왜 안나갔는냐는 말에 *완전히 감격했다* 글이
무쟈게 인상적이다
과연 엄마를 미인대회에 나갈 만큼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아들이 몇이나 될까?
그런 아들의 말에 *완전히 감격할* 남편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친구들은 어떠한가~?
여덟살 먹은 아들 자카리야와 나는 재미있는 프로가 없나 하고
텔레비젼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말했다.
"야, 미인 대회를 하고 있네"
어린 자카리야는 나에게 미인대회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나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아들은 아주 진지하게 나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해서
나를 완전히 감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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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엄마는 왜 저기 안 나갔어?"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中에서
엄마는 미인대회에 왜 안나갔는냐는 말에 *완전히 감격했다* 글이
무쟈게 인상적이다
과연 엄마를 미인대회에 나갈 만큼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아들이 몇이나 될까?
그런 아들의 말에 *완전히 감격할* 남편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친구들은 어떠한가~?
내 아내는 무지 착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난 미인 보다 아름다운 여인이 더 좋단다.
그리고 울 꼬맹이는 이세상에서 첫번째가 엄마이고
그 다음이 언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한다.
울 꼬맹이 한테 아내는 거의 신적인 존재와 같은 것만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