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11.14 22:31

당신에게 있어서 난

조회 수 20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당신에게 있어서 난

      당신에게 있어서 난...




      당신에게 있어서
      난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당신이 슬퍼하고 힘들때,
      가진것 없어도
      당신의 슬픈 마음 담아
      기도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당신의 삶이 힘들고 지쳐 있을 때
      깜깜한 어둠속을 비출 수 있는
      작은 등불이고 싶습니다.


      당신이 기뻐할 때,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는 마음으로

      당신 삶의 작은 모퉁이라도,
      당신의 머릿돌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있어
      난 부족하고 허물 많은 사람이지만

      당신의 허물을 덮어줄 수 있는
      겸손한 사람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있어 난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내가 되고 싶은 것은
      항상 당신을 등 뒤에서 바라보지만

      뒤에 있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조용한 그림자 같은 존재이고 싶습니다.


      당신이 세상의 힘겨움에
      시달려 지쳐 있을 때

      메마른 가슴을 촉촉히 적셔 주는 비처럼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외로워 쳐다보면 항상
      그곳에서 같은 모습으로

      눈맞춤 해주는 별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이 삶의 길목에서 길잃고 방황할 때
      작은빛 하나 밝혀주는 등대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의 모든 짐과
      고통을 담아줄 수 있는
      마음의 가방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이 힘들때 마다
      언제든 포근히 덮어줄 이불처럼
      휴식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어느날 아무데도 갈 곳 없는
      당신만을 위해

      남겨놓은 의자처럼
      언제나 마음을 비워둔 채
      기다리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다가 혹시라도
      가끔씩 추억이 생각나면
      들춰볼 수 있는 사진첩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_몽탕 연필중에서_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정기총회 결산및 찬조하신분명단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2014.12.16 6972
공지 재경성치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을 마치며.....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2014.12.16 6018
공지 재경성치향우회 2014년결산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2014.11.22 6178
공지 재경성치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밤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2014.11.22 9163
256 *:*행복한 삶은 셀프 입니다*:* 1 해노 2007.12.10 2094
255 +♡사랑은..... +♡+ 4 해노 2007.12.08 2362
254 모든 님들! 행복한 날 되세요 2 해노 2007.12.04 1950
253 좋은 글 해노 2007.12.03 1952
252 12월을 이렇게! 7 진민화 2007.11.28 2014
251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 해노 2007.11.26 2082
250 ♡* 작은 의미의 행복 *♡ 해노 2007.11.22 2328
249 ★-스스로 만드는 향기 해노 2007.11.21 2203
248 º♡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º♡ 2 해노 2007.11.19 2264
247 결혼 축시 1 남창욱 2007.11.16 2951
246 홍시/나훈아 4 해노 2007.11.15 9986
» 당신에게 있어서 난 해노 2007.11.14 2073
244 ◇º~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해노 2007.11.13 2237
243 당신은 귀한 존재 입니다 2 해노 2007.11.09 2496
242 빈탄에서 2 남창욱 2007.10.27 2201
241 모임안내 6 진민화 2007.10.26 2412
240 10월 21일 향우회날 사진 2 명경자 2007.10.24 2046
239 머피의 법칙 진민화 2007.10.24 2041
238 알림 3 진민화 2007.10.21 2230
237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 해노 2007.10.18 22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9 Next
/ 19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