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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5.27 17:46

자연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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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살자

  귀에서 소리가 나고 멍한 증세가 오래 가면 귀가 어두워진다. 주로 양약을 많이 먹거나 수술을 한 후 그런 질환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수술이 잘못된 게 아니라 덧나지 말라고 양약을 많이 먹어서다. 이때는 귀밝이술(집에서 만든 약품이 안 들어간 막걸리)을 조금씩 먹어 주면 해독이 된다. 귀밝이술이란 우리나라 유산균 음료다.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는 음식을 가려먹으면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꿔야 한다. 옛날에 길쌈할 때 양잿물을 손으로 만지면 손이 갈라지고 손톱이 뒤집어진다. 바로 그 때 설거지를 해서 약간 쉰 구정물에 손을 담그면 양잿물이 중화되어 독이 없어진다. 양잿물을 잘 못 먹어도 구정물을 먹으면 살아난다. 구정물이란 유산균이 있는 물이다. 페니실린도 곰팡이에서 얻은 것이다. 불과 몇 십 년 전에는 페니실린이 만병통치약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 항생제를 너무 많이 복용해서 약효가 없고 페니실린에 끄떡하지 않은 균이 사람 몸에 생겨서 효력이 다한 모양이다. 어느 나라든지 유산균 음식문화가 있다. 서양 사람들의 주식인 빵에는 효모가 있고, 유대인들의 포도주가 그렇고, 맥주,야쿠르트 등이 그렇다. 우리는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서 몸을 해독해 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공장에서 대량생산하면서 유산균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 김치는 쉬지 말라고 냉장고에 넣고, 유산균 음료라는 각종 야쿠르트는 한 달이 돼도 미생물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 몸이 산성 체질로 변하고 면역성이 떨어지고 치료제도 무익하게 되어 무지 고생을 하고 있다. 30여 년을 중이염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있었다. 몸에 무리가 오거나 고기나 기름에 튀긴 음식을 먹으면 그날 밤에 귀에서 고름이 난다고 한다. 병원에서 수술하지 않으면 뼈가 녹는다고 했다. 그래서 수술을 했으나 일주일 후에 또다시 고름이 나왔다. 항생제를 매일 1천 밀리그램을 복용 하면서 그는 중이염으로 죽는 게 아니라 항생제 때문에 죽지 않을까 고민했다는 것이다. 양약 복용으로 신장이 악화되어 관절염까지 걸렸던 그는 식이 요법을 통해 6년간 고기를 안 먹고 자연식을 해서 지금은 깨끗이 나았다. 그러나 지금도 식용유가 들어간 음식이나 고기를 먹으면 고름이 난다고 한다. 질병에는 완치란 없는가 보다. 그렇다. 어떤 병도 수술이 상책은 아니다. 수술을 해서 고름이 있는 환부를 잘라 내도 다시 고름이 나오는 것은, 누구나 몸에 농균을 가지고 있고 이 농균을 이겨 낼 저항력이 없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체질을 바꾸면 자연 치료가 된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쇠고기를 먹으면 고름이 생긴다. 고름이 나지 않고 갑자기 귀앓이로 아플 때는 들기름을 넣어 주면 좋다. 이 병은 옛날에도 성장할 때 영양이 부족해서 생긴 병이지만 요즘은 좀처럼 발병되지 않는 병이다. 약방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양약이나 여차하면 절개하는 수술이 상책은 아니다. 섭생을 잘해서 체질을 바꿔주면 질병을 이기는 저항력이 생기고 자연치료가 된다. 인간은 자연에서 와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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