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훈 동상아 고맙네.

내일 내려갈 준비로
마감할 일들이 무지 바빠도 기분은 좋네
선배 후배님들 모두
올한해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에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좋은 친구란/법정스님<오두막 편지>에서-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開眼)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광훈아~
요즈음 우체국 엄청 바쁘겠구나.

정호동생아 안뇽~ ^.~
광훈이(장왕남형님의 자제가 맞남?)
윤성이 (박평윤형님 자제 같은데...)
내가 맞다면 후배라기 보다는 조카라 해야겠네...반갑네..^^

어느덧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이 몇 일 뒤로 다가왔네요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