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동촌(洞村) : 마을이 용두봉(龍頭奉) 동북 골짜기에 위치한다하여 ‘골몰(谷村)’이라 부르다가 1907년에 마을 이름을 洞村(동촌)이라 개칭하였다.
2006.06.30 11:04
존재 그 쓸쓸한 자리
조회 수 1540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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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2006.06.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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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2006.06.30 21:53
홀로 피지 않는 꽃/김보현
저 혼자서는
피지 않으렵니다
준비하고 내내 기다리다가
당신께서 바라보시는 그 순간
최상으로 피고 싶어요
당신 주시는 눈길에 따라
마냥 울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겠지만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저에게 흠뻑 빠져드는
오로지 당신 속으로
그윽한 향기 되어
흐드러지게 스미고 싶다는 것
보고픈 당신 안 보신다고
아니 필 수 는 없겠지만
그것은 단지 최고를 드리기 위한
제 다짐의 반복 일 뿐이랍니다
마음이 없어 보지 않으시면
홀로 예쁘게 피어난들
당신 앞에서만 여물고싶은
제 절정(絶頂)이 무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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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 2006.07.01 12:32매미가 세상에 나와 한번 맴맴 울기 위해
땅속 에벌에서 부터 시작하여 7년이 걸린다고
그러네요 땅속에서 무던히도 많은 침묵을 지키고
세상에 나와 땅속의 사연을 알려주는데.......
우리는 언어의 장벽이있어서 그 말을 땅속의 신비를
알지못 한채 살아가고 있죠 그래요 더러는 모르는 것이
약이고 깜빡 잊어버리고 사는 것도 우리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것도 있죠 ...자주 그러면 안되겠지만......그런데요
황혼이라 표현함은 적어도 나이가 70은 넘어야 될거라
생각하는데....혹시 70이 넘은? ......할 수만 있으면 젊게사세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그러잖아요
제일 중요 한것은 정신을 젊게하고 산다는 것이죠 자신이 나이듬에
숫자를 게산하지 말라는 것이죠 언제나 청년시절의 젊은 정신을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단 위엄과 본분은 지키면서...혼돈이 따르면 안되죠..
몇마디 글 적은것 이쁘게 봐주시고 요....ㅎㅎㅎㅎ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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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막둥이 2006.07.02 12:55존재! 행복한 그 자리
언젠가 한번은 매미처럼 앵앵 울지않아도
언젠가 한번은 굼벵이처럼 움추리지 않아도
언젠가 한번 무상을 움켜안으면
그대의 존재 그자리가 행복의 자리가 아닐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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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 2006.07.03 09:46반가워 막둥아!
나도 우리집에서 막둥인데...ㅎㅎㅎㅎ 실명좀 밝하면
안될까?
세상은 나로부터 시작하지 내가 중심이 되어 모든 것이
이루어지니까 즉 존재라는 의미가 부여 되는것이지
막둥이나 나나 존재함으로 우리가 이렇게 사이버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기쁨or행복으로 여기며 살자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보내
지주 놀러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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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운 인생길 헤처 온지 30여년 남직 같은데 벌서 황혼....
조금은 그러네요 하지만 현실 인것을 받아 들려야지요..
이제라도 조금은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 보고 싶으네요.
요즘 그러고 있지만 마음에 충족이 안되네요..
즐거운 마음로 살아 갑시다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