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향엘 급하게 가야 했습니다
몇일 전 부터 어머니께서 아프시다고 합니다
일어나기만하면 어지러워 도저히 앉아 있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또 드시기만 하면 토해버려 몇일째 통 아무것도 못드셨다고 합니다
올해 87세 입니다. 그동안 병원한번 입원해 본적없으시던 건강하신 분이셨습니다.
겁이 덜컥 났습니다.
저러시다 잘못된것 아닐까?
가까운 여수에 살면서도 쉽게 가지 못해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다행이 누님들이 시골에 계셔서 교대로 함께 주무신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들인 제가 이곳에서 아무것도 할수 없음이 무척이나 안타까웠습니다
저녁에 전화를 드렸더니 어제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다시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안되겠다 모시고 와야겠다 . 회사에 출근했다가 아내를 불러 함께 갔습니다
왜 그렇게 멀기만 한지
과속을 한것 같습니다 .고흥 가는길에 이동식 카메라가 있는 걸 모르고 80KM 도로를
100KM 넘게 달렸습니다.
배를 기다리던 시간도 너무 지루했습니다 .겨우 30분만 기다리면 되는데도
급한 나머지 동네 길가에 어르신들께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어머닌 누워 계시면서 일어날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말씀하신걸 보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도 여러분이 다녀가셨습니다.
어르신을 너무 오랬만에 뵈어서 그런지 너무 늙으셨습니다.
옛날의 모습만 기억하다가 ,넘 마음이 아프데요
바로 어머니를 모시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다른때는 여기 저기 구경도 좀 하면서 왔을텐데
너무 허겁지겁 왔습니다.
그래도 여수 병원에 갔더니 요즈음 감기가 그렇다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교회가서 기도하면 꼭 이런기도를 드리거든요
우리 어머니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이땅에 사시는 동안 편안하게 하시고
아무 고통없이 하나님 곁에 불러 주시라고요.
멀리서 고향을 그리워하고 부모님을 걱정하는 향우 여러분 .
2007년 한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고향에 계신 부모님 또한 건강하시길 빕니다.
몇일 전 부터 어머니께서 아프시다고 합니다
일어나기만하면 어지러워 도저히 앉아 있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또 드시기만 하면 토해버려 몇일째 통 아무것도 못드셨다고 합니다
올해 87세 입니다. 그동안 병원한번 입원해 본적없으시던 건강하신 분이셨습니다.
겁이 덜컥 났습니다.
저러시다 잘못된것 아닐까?
가까운 여수에 살면서도 쉽게 가지 못해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다행이 누님들이 시골에 계셔서 교대로 함께 주무신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들인 제가 이곳에서 아무것도 할수 없음이 무척이나 안타까웠습니다
저녁에 전화를 드렸더니 어제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다시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안되겠다 모시고 와야겠다 . 회사에 출근했다가 아내를 불러 함께 갔습니다
왜 그렇게 멀기만 한지
과속을 한것 같습니다 .고흥 가는길에 이동식 카메라가 있는 걸 모르고 80KM 도로를
100KM 넘게 달렸습니다.
배를 기다리던 시간도 너무 지루했습니다 .겨우 30분만 기다리면 되는데도
급한 나머지 동네 길가에 어르신들께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어머닌 누워 계시면서 일어날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말씀하신걸 보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도 여러분이 다녀가셨습니다.
어르신을 너무 오랬만에 뵈어서 그런지 너무 늙으셨습니다.
옛날의 모습만 기억하다가 ,넘 마음이 아프데요
바로 어머니를 모시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다른때는 여기 저기 구경도 좀 하면서 왔을텐데
너무 허겁지겁 왔습니다.
그래도 여수 병원에 갔더니 요즈음 감기가 그렇다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교회가서 기도하면 꼭 이런기도를 드리거든요
우리 어머니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이땅에 사시는 동안 편안하게 하시고
아무 고통없이 하나님 곁에 불러 주시라고요.
멀리서 고향을 그리워하고 부모님을 걱정하는 향우 여러분 .
2007년 한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고향에 계신 부모님 또한 건강하시길 빕니다.
하루빨리 어머님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힘내시고 살아계시는 동안 최선을 다해 효도하세요
어머님의 마음이 기쁘시고 행복 하도록요
그리고 언제나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드리시구요
용석님의 가정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차고 넘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