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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09.24 12:18

*어머니의 추석*

조회 수 183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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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의 추석 ♡ 돌아가는 세월 앞에 높이 떠서 웃음 내미는 한가위 둥근 보름달 가을의 들판은 빈 들판이 아니라서 한가위 날까지 가득 채우는 동안 귀향 열차의 흩날리는 기적소리 송편 빚던 어머니 손길 멈추시고 자식 기다림을 더하신다 따가운 가을 햇살아래 깊이 팬 주름 진 얼굴로 며칠 동안 들판에 나가셔서 동부 알갱이 햇볕에 고루 말려 푹 고아 떡고물 만드시고 고향 뒷동산 밤나무에서 아람 밤 주워 송편 속을 만들어 솔향기 가득한 송편 쪄내시며 자식을 기다리시는 어머니 마음으로 타오르는 사랑의 불씨로 둥그런 보름달 만드시는가 어쩔 수 없이 흘러간 세월 외로운 삶의 변방에서 자식들 돌아와 고향의 마루에 걸터앉아 넉넉한 마음으로 보름달 바라보며 어머니 가슴속에 진하게 밀려오는 지난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면 어머니 사랑은 탐스럽게 익어 애달픈 열매로 맺히고 어머니 손을 살며시 잡으면 가슴에서 익어나는 어머니 사랑 마음 넘치는 넓은 은총으로 징처럼 찌잉 가슴 울리는가 [이효녕 ]
      • ?
        의철 2007.09.24 12:28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맘은 많이 아프군요.
        부모님을 찾아뵙기위해 고향에 가신 모든
        선후배  향우님들께서는 모두가 무사히
        다녀 올수 있도록 빌어봅니다.
        수해 복구도 도와주시고 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나마 도와주시길 바라면서~~~
        보름달처럼 둥굴게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람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기를^^^~~~***


        글코 부자되시고 하고저 하고저하는뜻 소원성취하시고
        부모님 용돈도 듬뿍드리세요~~~
      • ?
        sim 2007.09.24 13:57
        친구야!

        저 깊고 깊은 어머니의
        마음을 어찌 헤아리겠노...

        자식위해 오늘날까지
        헌신해온 부모님 고랑진 마음
        가슴 찡해  눈물 앞을 가리우
      • ?
        명천사랑 2007.09.25 16:34
        선배님!!~~~
        고향 못가신 절절한 마음이 시를 통해 전해오네요...
        사정상 못가는 마음이야 오죽 하겠어요?

        저는 시댁의 배려로 올 명절 연휴가 길다면서..친정 다녀오라는 허락을 받고
        결혼후 처음으로 명절을 친정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모처럼의 여유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고 있어 기쁘고 넘~~즐겁습니다.
        남은 연휴도 잘 보내시기를 기원하면서....

        Sim 이모님^^~~~
        글을 통해 대충 일정은 접하고 있었지만...친정도 다녀 가신다 하니 ....
        월요일 새벽2시넘어 인천에서 출발하여 아침9시배로 들어 왔으니...
        내려오는길 멀로 힘들었지만,친정가는 것만으로도 이리 마음이 설레고 기쁜지요!!
        오늘 신평 고모님이 영학오빠와 명천에 오셨어요..여전히 정정하시고 건강하심 반가웠고
        오랜만에 만난 영학오빠 심이모님 안부도 곁들이며 넷을 통해 알게된 사연 전하며 오랫만의 회포도 풀었지요.
        명절 잘보내시고..남은 시간도 즐거운 연휴 되시기를 아울러 빌면서.......
      • ?
        하늬바람 2007.09.25 22:32
        의철 후배님! 후배님도 고향엘 못같군요.
        지난밤 고향생각에 눈물이 날뻔 했다오.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도 나고 해서.......
        명절은 잘 지냈는지.....

        심후배님! 맞답니다 실명이....
        들켜 버렸네요.
        6기도 맞고요 마선생도 동창 입니다.
        명절 잘 보내셨겠지요.


















      • ?
        의철 2007.09.26 02:49
        명천사랑님! 영학형님 동생이 학종이 아닐련지~
        내친구고 지금까지 변함없는 불알친구라오~~~
        맞는지 모르겠네요요 자주보는친구라그런다오???
        후배님은 행복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요?
        딸도 자식인데  그런 편견은 구식이라 생각하며 신세대는
        해당사항 없으니까요~~~
        부모님이 병환에 계시는데 못가는 맘은 오죽 하겠어요!

        하늬바람!!!!선배님 이후배 지금 넘 마음이 아픔니다.
        지난번 산행때 깊은 야그도 못하고 헤어지니 아쉽구요.
        이해하시죠??? 친구란 언제나 다정하고 보고싶다는것을!!!
        담에 산행길엔 따로 헤어지질 않겠어요.
        글코 심!!!이란 친구는 저하구 넘 가까운 친구고 자주 폰으로
        하소연하는 친구이니  저한테 물어보시면 답변 하겠나이다.
        죄송하구요~ 담산행때 답변하겠습니다.

        이방을 찾아주신 선배님!!!후배님!!!향우님들!!!복받으시고
        부자되시고 그땐 저한테 맛걸리한잔 한잔 쏘세요
        이방에 들리신 모든분들 군향우회 행사때 볼수있으리라 봅니다.
        그때 모른척 말아주세요 행복한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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