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적인지 어느덧 멀게만 느껴지는
어린 시절은 벌써 먼 추억으로 그리운 시절이 되어가구
시골집에서 들렸던 매미소리가 귓전을 간지럽히던 그시절은 언제인지...
아무것도 몰랐던 코흘리개 시절의 추석을 그려보면서...
어진마음에서 풍기는 어머니의 그 냄새는 언제나 싱싱했고
언제나 슬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식을 낳아 기르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냄새는 진한 그리움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난을 이기고 살아온 우리네 부모님 힘든 삶속에서
자식을 기르며 겪었을 부모님의 아픔을 깨달아가면서
그 그리움은 추석을 앞두고 더욱 진하게만 느껴질 거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부모님은 항상 자식걱정 자식을 기다리는 마음은 한결같을 것입니다
꼭 찾아뵙구 큰 즐거움과 웃음을 안겨드릴 수 있는
훈훈하구 여유로운 추석명절 되셨으면 합니다.
마니마니 담아 무사히 귀경하시길 바라며
○사랑합니다♡명경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