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아현동 소재, 서울아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석을 통해 본회를 빛내주신
향우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병열 고문님을 비롯하여 전재환 고문님, 김상규 고문님,
김학균 고문님, 한석주 고문님, 김학우 고문님, 박철순 고문님,
김도자 군여성회고문님, 송용식 어르신회장님(금평회)께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하게
후배임원들을 격려하며 정기총회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또, 이경호 금산면향우회장님(신촌), 김성용 금산면수석부회장(동정),
전영주 부회장님(평지), 김영호 고흥군대의원님(평지),
윤종빈 면어르신회 총무님(평지), 황나경 면여성회장님(오천),
이성식 사무국장님(신촌)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본 향우회를 찾아주심에 예를 갖춰 감사를 표합니다.
늘앗테 향우가족 여러분!!
정말 반가웠고 수고 많았습니다.
모처럼의 늘앗테인의 만남이었고
모처럼 함께 한 시간이었는데
다소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까지
고향이란 정으로 덮어주었기에
즐거이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정말 고맙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2016년 5월 8일 제26차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아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있었다.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참석치 못한 향우님들과
본회 향우가족, 본동 주민들의 안위를 먼저 위하고
늘앗테인의 무궁함을 기원하면서 시작되었다.
먼저 어버이날이어서 카네이션(생화)을 70여개를 준비하여
청년회 및 직계자손들이 꽃을 달아주는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뜻밖의 향우가족 여러분의 출석율 저조로 간략하게 하였다.
또 어버이은혜 반주에 맞춰 나레이션도 멋지게 계획도 하였는데
무산돼서 아쉼도 컸고 실망감도 없지않아 있었다.
어버이날 나레이션 내용은
"효도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지 않고
부모의 이름을 욕되지 않게 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입니다.
또한 부모님보다 먼저 죽지않고 건강하게 사는것이라 할 것입니다."
(나레이션 중에서)
드디어, 본회의 늘앗테 명MC이고 우리의 영원한 미래 사회자라는
윤대윤 총무님의 매끄러운 진행 멘트가 본회 시작을 알렸고
김영숙 여성회장님의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로
멘트와 개회선언으로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하면서 시작되었다.
식순에 의거
국민의례는 애국가 1절만 제창하고 묵념을 올렸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고향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다
먼저가신 선배님들의 대한 묵념"
이어서 윤용섭 부회장님으로 내외빈 소개 및 어르신 소개를 하였고,
윤기연 부회장님이 제21대 임원소개를 한분한분 소개하였다.
이어, 김영호 부회장님이 경과보고를 구성지게 잘해 주었다.
"경과보고
1992년 객지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던
늘앗테 선·후배님들이 모여 고향발전과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고자 향우회를 만들고 故 김일 선생님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여 재경평지향우회를 발족하였습니다." (경과보고 중에서)
이어, 김학섭 감사님으로 부터 감사보고가 있었다.
"감사보고
본 감사는 회칙 제7조 3항의 규정에 의하여 2014년
6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 재경평지향우회의
예산집행 내역과 업무일체를 감사하였습니다.
이 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독립적인 입장에서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감사보고 중에서)
이어, 김삼공 청년회장님이 향우동정 및 활동보고를 해주었다.
"먼저 안타까운 소식을 보고해 올립니다.
2015년도에 향우님 넷 분이 안타깝게 소천 하셨고,
2016년도는 두 분이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소풍가셨습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향우동정 중에서)
윤대윤 총무님이 회계보고 및 협찬자 보고를 해주셨다.
"먼저 수입 및 지출내역을 보고해 올리겠습니다.
2016년 4월 30일 현재 12,801,880원이 남아있으나
오늘 26차 정기총회 수입과 지출한 내역은
자세히 체크하여 우편과 카톡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회계보고 중에서)
물품협찬자 보고
(주)한솔건설 윤규석 대표님이 100만원
완도수산 전남이 부회장이 생선회 100인분 100만원
경주김씨가족사랑회 수건 100매 40만원
설훈 국회의원(부천원미을) 경하기 1점
평지해평윤씨종친회 화환1점 10만원
이경호 재경금산면향우회장 화환1점 10만원
늘사랑회(금초45회평지모임) 화환1점 10만원
상패 김법관 회장 9개 54만원
이번 정기총회에 협찬금과 협찬품을 찬조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행사에 도움 주시어
저희 임원진에게는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식순이 너무 길다고 하는 분도 계신데...
정기총회란 그냥 고향음식 맛보고 술 한잔씩 드시고 춤추고 하는
그런 자리만은 아님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향우가족이 전체 모인자리에서 1년동안 협찬금 받고, 활동비 쓰고,
또 누가 돌아가셨는지, 누가 또 새가정을 꾸렸는지, 등등...
고향소식과 향우가족 소식을 알려주고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누는 곳입니다.
또, 누가 향우회를 이끌어 오셨고 고생하셨던 고문님은 누구신지,
오늘 정기총회를 위해 수고하신 임원들은 누구인지, 등등...
또 후배님들을 단상에 올라서게 하여 실전경험을 쌓게하여
후배양성 차원에서도 꼭 해야할 식순이고 의무임을 밝혀둡니다.)
이렇게 하지않으면 향우회 존재가 얼마가지 못해
원심력을 잃고 흐지부지 되면서 쇠락하게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음은 시상이 있었다.
장수상은 본회에서 드리는 상으로 흔히 건강을 위해 약재를 선물합니다.
올해 대상자는 전재환 고문님으로 선정되어 만수무강 하시라고
인삼을 선물하여 드렸다.
다음은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21대 회장단에 헌신적이고 아낌없는 협조를 해주신
김영호 부회장님, 김학윤 부회장님, 김희성 부총무님께 드렸다.
감사패는 고향방문 및 경로잔치에 아낌없는 협조를 해주신
김연식 자문위원님, 윤양훈 자문위원님, 김준(3반)향우님께 드렸다.
장학금에는 2016년도에 대학입학생에 해당한다.
학생명단은 잘모르니 학부모 명단으로
김학수, 김영호, 김학윤 자녀들이 입학하였다.
다시한번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연소마을 외에 3곳이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있어서
이경호 면향우회장님과 임원들이 먼저 인사말을 마쳤고,
이어 김법관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재임 기간중에 저의 여러 허물은
회원님들의 이해와 양해, 용서를 바랄뿐입니다.
아쉬움도 없지 않으나 존경하는 회원님들의 덕분에
대과없이 물러나게 하여 주시여 감사합니다."(인사말 중에서)
축사는 김상규 고문님께서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우리 늘앗테 사람들은 서로를 되돌아보면서,
격려하고, 위로하며, 평상시에도 이렇게 서로 살피는 기회를
많이 가져주시길 바랍니다".(축사 중에서)
김건식 본동 이장님은 개인사정으로 상경을 못했습니다.
(어버이 날이고 해서 버스 보낼드릴테니,
본동주민들을 초청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격려사는 명예회장님이 해야 되는데 개인사정으로
김학우 고문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향우가족 여러분 각자가 향우회란 울타리 안에서
‘영원한 늘앗테 사람’으로 기억되리라 믿어 마지않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격려사 중에서)
고문님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제22대 신임회장 선출이 있었다.
먼저 지난해 8월부터 차기회장을 섭외해왔는데 하겠다는 분이 없었서
윤대윤 총무랑 같이 추운겨울에도 벌벌 떨면서 섭외하러 찾아다녔다.
그러나 개인사정으로 다들 고사하는데 너무 지치고 힘들었다.
한편으론 후배양성에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하고 후회와 자책도 들고...
마침, 정기총회 2주 앞두고 윤기연 부회장이 선배님들이 없으면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조급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는데
윤재섭 수석부회장이 하겠다고 나서서 내정하였다.
윤재섭 수석은 선후배들과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고향어르신과 소통하는 문제가 잘 이루어지리라 생각됐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윤재섭 수석부회장을 추대하여
향우가족 여러분께 추인받고 제22대 회장으로 취임을 하였다.
이어 전임 회장이 신임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하였다.
"위촉장
수석부회장 윤재섭
귀하를 제22대 재경평지향우회 회장으로 위촉하오니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향우사랑, 고향사랑을 실천하시여
본동 주민과 전향우를 위하여 노력, 봉사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2016년 5월 8일 향우사랑, 고향사랑 재경평지향우회"
이어, 회기 이양이 있었고, 신임회장님의 취임사가 있었다.
다음은 신임회장님이 위촉패를 전달하였다.
여성회장 박은희, 청년회장 김삼공,
그러나 김삼공 청년회장이 바로 총무로 내정하였다.
그리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1부 행사를 마쳤다.
이렇게 제26차 정기총회 1부 순서를 마치고 맛나는 만찬이 시작되었다.
이번 음식은 김영숙 여성회장님과 김혜숙 여성총무님이
음식준비를 작년 25차 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
무싯잎, 열무김치, 생선회, 홍어, 양태, 서대, 전, 수박과일 등
완전히 고향음식으로 조리하여 향우님들께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다만 음식사진을 한장 남겼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
다시, 오후일정에 있었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노래자랑 심사는 김도자 군여성회 고문님, 김영숙 여성회장님,
윤균섭 운영위원님(신임회장 대리)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수상내역은 사진을 게재할 예정이니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 윷놀이, 배구, 행운의 대상(40인치 벽걸이 TV)도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래와 댄스를 너무 흥겹고 신나게 잘해주신
제수씨님들, 후배님들, 조카님들, 아이들까지...
역시 늘앗테의 저력이 있고 파워가 넘쳤습니다.
덕분에 향우님들의 참석율이 저조하여 마음이 무거웠는데
무겁던 마음이 사라지고 필자도 첨으로 노래도 한곡 했습니다.
내년에도 더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한편 정기총회를 준비하면서 장소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차기회장단에 '기금'을 조금이라도 남겨 드릴려면
부페에서 행사를 치르면 얼마라도 남겨 드리는데
부페에서 행사를 치르자니 청년들이 많이 안나오고,
체육관에서 하자니 '비용'이 많이 들고,
많은 고민 끝에 윤대윤 총무님이 결정을 하였다.
향우회 활성화 차원에서 체육관에서 하자고...
이렇게 해서 김영호 부회장이 체육관을 수배하는데 고생이 많았습니다.
또, 의자 등등 잡일을 준비하는데 김희성 부총무님이 고생이 많았고,
우리 여성회장님을 비롯하여 여성회원님들께서 음식, 배식 등 고생이 많았습니다.
인상깊 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꼭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향우회에 꼭 참석해주신 김도자 고문님을 비롯하여 엄니들,
정말 찾아뵙고 감사인사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점 이해해 주시고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기총회에 불참하신 향우님과 임원들은
내년에는 꼭 참석해서 얼굴 자주 보도록 합시다.
특히 사회자로 본회를 빛내준 윤대윤 총무
사진촬영에 최선을 다해준 윤선화 학생(대학생, 총무따님)
늘 제일 먼저 달려와 주신 늘청회가 있어서
이번 정기총회가 더더욱 빛났고
정말 고향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협조해줘서 참 고마웠다.
또 일일이 거명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고 싶지만
지면상 일괄적으로,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준 100여명의 향우님과
그 가족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비록 자리에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만은 총회에 뜨거운 성원을
아끼지 않았을 불참 향우님과 임원님들께도 감사와 아쉬움을 전합니다.
아울러 지금껏 미덥지 못한
21대 회장단을 끝까지 믿고 따라온
향우님께 죄송함과 감사함을 전하고
더욱 번성하는 늘앗테 향우회가 되도록 도울 겁니다.
아쉬움이 크다는 것은
잘 할 수 있다는 내일이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향우가족들과 본동주민의 건강과 안위가 보장되는 가운데
마음먹은 만사가 형통되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그간 음양으로 도움을 준 향우가족과 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동주민 및 향우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재경평지향우회" 로 함께 함이 자랑스럽습니다.
2016. 5. 18
제21대 향우회장 김법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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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