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초 김연수 님 소개국립극장으로 가는 학자, 선희, 옥경늘앗테 금산국민학교 47회 졸업생 친구들인
김옥경, 김복순, 김학자, 김선희, 김문주 윤용섭 등 친구들은
2007년 송년모임을
우리고향이 나은 명창 동초 김연수 님의 탄신 100주년 기념 추모공연관람으로 정하고
12월 16일 일요일오후 5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만나 공연관람의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아래 글은 행사 안내문>
'동초제 판소리 보존회는 동초제를 창시한 김연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16일 오후 5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백년의 그리움, 동초 김연수’추모공연을 펼친다.
국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초(東超) 김연수(1907~1973)를 기리며 우리 소리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현장이다.
동초는 동편제의 우람한 소리와 서편제의 아련한 소리를 뽑아 동초제를 창시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예능보유자였다. 동초제는 서편제, 동편제, 강산제 등과 함께 국악계의 중요한 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파다.
동초는 구전 판소리 다섯바탕의 가사를 기록, 정리하고 장단 표기를 재정립하는 등 판소리 전수에도 앞장서 왔다. 처음으로 창극단을 설립, 창극이론을 실천하면서 판소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국립창극단 초대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이번 추모공연에는 제자 오정숙 명창을 비롯해 성창순, 안숙선 등 명창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초의 판소리 다섯 바탕 눈대목을 들려준다. 또 동초의 막내아들인 김규형 새울전통타악회 단장이 대고를 울리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내년에는 CD 전집도 나올 예정이다. 1960년대 말 동아방송국에서 녹음한 동초의 판소리 전 마당을 음반사 신나라가 복원, CD 23개로 선보인다. (이상)
앞으로 우리 늘앗테 친구들의 모임은 '문화와 함께하는 모임'으로 정하고
평소 접해보지 못하는 좋은 공연, 영화관람, 봉사활동 등
보다 생산적인 모임으로 발전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전인순, 김정태, 정상남, 전형수, 김학선, 김정아, 김안숙, 김길선, 김희경 등 친구들에게는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하며,
집에 돌아오는 길의 장충동 할머니왕족발 맛 또한 잊을 수가 없었다.
또 한가지
멀리 경기도 가평에 사는 복순 친구의 정이 넘치는 선물 또한
매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고마워 친구들!!!!
오랜만에 컴에서 이렇게 인사드리네요. 잘 계시지요.
옥경, 선희, 학자 언니들도 보기 좋네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한 폭의 그림같아요.
삼촌이 다음에 문화 생활을 즐기시려면 저도 불러주시면 안될까요?
무척 부럽답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