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6월19일 용두봉을 산행하면서
당산이 궁금하여 진입하려다가 숲이 너무 우거져서 실패한 적이 있다.
그래서 2006년 설날에 당산에 들려서 가운데길로 올라가서
송곳대빡(바위명칭)을 오르려고 하였으나 너무 깜짝 놀랐다.
당산까진 잘 갔으나 가운데길을 찾을려고 헤메이고 있는데
누군가가 나무를 자른 흔적을 발견하였다.
길은 없는데 한두그루 나무가 잘라진걸 보고 이상하다 싶어
계속 앞을 헤치고 나가니 눈앞이 훤하게 보이는데
연불등에서 갓길까지 가로로 길을 내서 올무그물을 설치해 놓았다.
2005년 2월부터 야생동-식물관련조항과 조수보호및수렵에관한법률이
통합돼 야생동-식물보호법이 시행되었다.
불법으로 포획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되고
먹는 사람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하니
그물을 설치하신 분은 빨리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1. 3월24일 금요일 밤열차로 내려가서 토요일에 산행합니다.
2. 3월26일 일요일 오전에 상경합니다.
3. 올무그물이 제거되었는지 확인할 것입니다.
4. 산행안내:
금산면 신평선착장 도착 -> 성치마을(적대봉 입구) →성치마을(출) → 파상재 → 정상 → 파상제 → 송광암
→용두봉→송곳대빡(바위)→갓길→당산→김일기념관→ 금산면소재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