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룡살던 김장군입니다. 지금은 봄의 향기가 가득한 3월입니다.
가깝고도 먼 이곳은 여름이 다가오려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죠?
제가 중국에 예전에 1년 살다가 다시 한국에서 1년조금 넘게 지내다가
다시 중국으로 발령받아 들어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전에는 향수라는 말이 어색하더니 지금은 행수병에 젖을듯 고향이 그립습니다.
가족간의 아픔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각자가 잘난맛에 살았던것 같고
내가 아픔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그래도 나와 있으니 가족
생각뿐입니다. 여러분 모두 지금 곁에 계신분들께 잘 해주세요. 복 받을겁니다.^^;
지금 여기 중국 동관은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물가도 비싸고 살만한 도시입니다.
향수의 그리움에 젖지만 또한 외국인이라는 특권을 누리는 도시입니다.
조그마한 거금도에서 대도시로 그리고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에까지 와 많이 느낍니다.
한때는 모두가 우물안의 개구리였지 않았나하는. 더 많은 생각과 더 많은 민족성이라든지
이곳의 문화를 배울수 있어 저에겐 크나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은 모두가 살기 힘들어 하지만 여기 계신 거금도 분들은 그런분이 계시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힘내시구요 올해 누구보다 나은 삶과 행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향수의 그리움이 올때면 들어와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ㅂ ㅏㅇ ㅣㅂ ㅏㅇ ㅣ.................중국동관에서 유신이가.
중국 방문 시 동관은 가끔 가는데 유신은 어디서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 하구나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로 하루를 시작하기 바라며
10년, 20년, 50년 후의 미래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살아가기 바라며
형 메일로 연락처를 보내주기 바란다
kyh@andamiro.com (김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