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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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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 아이들의 특별한 놀이~

전남 고흥 거금도의 명천마을 아이들은 요즘 색다른 놀이에 푹빠져있다. 마지막 가을꽃에 달라붙어있는 벌들을 잡는것.. 오매 무섭지도 않을까? 쏘여도 "아야" 한마디하면 그뿐 주먹주먹 벌을 잡고 노는재미에 푹빠져있는 아이들이 걱정도 되고 벌을 무서워하지 않는 우리아이들이 대견하기도 하다.







도시아이들은 요재미 알까?

아마 손으로 만지지도 못하고 엄마들은 기겁을 할것같다.

이곳 어르신들도 요렇게 하고 놀았을까?

아이들이 벌을 떡주무르듯이 주물러도 그냥 지나치신다.

병하나 가득 나비며 벌들을 잡아놓고 아이들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놀이터하나없는 우리아이들의 특별한 놀이지만 아이들은 행복하기만 하다.

너무도 신나보여 슬그머니 벌한마리 잡았다 그 감촉에 기겁하고 놓아주었다.

얘들아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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