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마을 김성현씨댁의 창고입니다.
이곳은 겨울마다 명천마을 경주김씨댁 김장창고가 된답니다.
차례를 기다려 큰형님이 김장을 하면 다음 동서가 또 김장을하고
한집한집 품앗이로 김장을 서로 도우면서 한답니다.
오늘은 김성현씨댁 배추를 절이고 내일은 씻고 모레는 버무리고
버무린다음 다음차례를 기다려 또 절이고 또 씻고
해마다 기본 다섯집은 이곳에서 김장을 한답니다.
바닷물이 나와서 배추가 아삭아삭 맛있게 절여지고
또 동서간들 모여서 이야기도나누고 김장도하고 친해지니
일석이조 행복한 김장창고네요..
김장하시느라 모두 고생하셨어요~~^^
▲김장해서 줄때는 또 왜그렇게 많은지..
포장해서 택배보내는것도 일이랍니다.
김치받으신분들 김치값(사랑의 전화한통) 송금하는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