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거금도의 명천마을를 소개합니다.
명천마을은 금산면 소재지로부터 동쪽으로 14.7㎞에 위치해 있으며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라 불려 왔으나 "앞내"를 暗내로 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 당시 暗자를 明자로 고쳐 明川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맑고 깨끗한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명천마을은 자연이 선사한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주위 경관이 수려하며,명천 앞바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마을 지형이 큰 인물이 난다는 지형으로 항일지사이며 3.1운동의 주도자였던 오석주 선생과 저명 정치인 황성수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2011년 현재 122세대 251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수산소득이 높은 자율 관리형 어업이 정착된 부유한 마을로서 주요 바다 특산물로 미역, 김, 다시마 등 수산물과 육상축양장 4개소에서는 넙치, 전복이 양식되며 수산물 저장시설 5개소와 미역가공공장 3개소에서 연간37,000톤의 미역을 생산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부자마을로 젊은 사람들이 많아 활기차고 비전 있는 마을로 가꾸어 지고 있다.
▲오고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사당나무.
나무그늘에 앉아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천국이 따로없답니다.
▲사계절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사당나무.
▲명처마을 선창가의 용섬은 기암괴석으로 형성되어 명물이었으나
지금은 어업활동에 편리하도록 연륙되었답니다.
▲보호수림인 이팝나무군락이 있어 꽃이 필 때는 장관을 이루며
5월에는 경로잔치와 이팝나무꽃 축제를 연답니다.
▲안고랑에 자리잡은 정자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2007년도에 명천행복마을로 지정되어 마을에 한옥이 건립되고
마을주민들은 한옥민박을 운영함으로써
소득창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녹색농촌사업으로 명천황토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름다리를 사이에 두고 야외 수영장과 황토방이 있답니다.
▲일사일촌사업으로 지정되어 2009년에 공사하여 2010년에 개장한
수영장은 금산면 주민들이 무료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명천 수산물 유통센터는 명천마을에 있던 폐교를 이용하여 2007년12월에 기공식을 하고
2009년2월에 준공식을 마치고 현재 연매출 30억원을 올리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언덕위에서 바라본 마을입구의사당나무.
▲언덕위에서 바라본 명천마을 풍경.
금산면 홍보도우미로서 금산면의 마을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제가사는 명천마을를 처음으로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볼거리며 먹을거리 풍부한 명천마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금산면 홍보도우미 김순애가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