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고맙다
만나도 말도 잘 못하고 분위기도 잘 못 맞춰 주는데 항상 기억하고 불러 주어서말이야
그냥 너희들 이야기만 듣고 있어도 너무 좋고
날 기억해 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
만나도 말도 잘 못하고 분위기도 잘 못 맞춰 주는데 항상 기억하고 불러 주어서말이야
그냥 너희들 이야기만 듣고 있어도 너무 좋고
날 기억해 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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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그냥 지나칠뻔 햇는데..
순천 여인네들의 이삔 이름이 발을 멈추게 하네.^^
삥아리들 입학과 더불어 진희의 일상도 분주해 졋으리라.
아이셋의 엄마로 아내로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
열심히 사는모습이 참 좋더구나.
우린 이렇게 항상 각자의 삶을 예쁘게 만들며 살고 잇지.
진희야
칭구란 언제나 서로가 어떤 모습이든지
걍 칭구라는 이름만으로 금새 가까워지고 허물없이 웃을수 잇는
가끔은 내 속내를 살쯔기 드러내도 보듬어 안을수 잇지 않는가 싶다.
유독 칭구를 좋아하는 나에게 울 신랑이 '머가 그리 좋냐고?'
난 울 신랑에게 말한다.
'그냥 좋아!칭군깨..!!^^'
생각만 해도 마주 바라만 봐도 덩달아 즐거워 지고 저절로 함빡 웃음 지을수 잇는 칭구..
그런 불혹을 바라보며 여유로울 수 잇는 우리들 칭구..
사는동안 더욱 정겨운 칭구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살자꾸나.
봄이 왓잖아.
순천 아낙들의 봄바람 함 일으켜 봐~.ㅎㅎ
나?? 팔마초등 1학년 4반 이수민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