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직 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 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 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사랑하는 우리 동창님들~~!!
언제나 "일상적인" 삶의 시간속에
우린 흔들리고, 괴뢰워 하면서
오늘~ 지금 이시간 까지 왔습니다.
참아야 한다지만 때론 화도 내고~
쉼이 필요한 줄 알면서도 계속 일만하며
절약해야지 하면서, 낭비도 일삼고
남의 성공에 박수를치며
마음 한구석엔 질투하는 맘도 있고~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도
불평을 늘어놓곤 합니다..
사랑한다말 하면서 미워하는 마음
달래가며~또 다른 내일을 품고
오늘을 지내고 있습니다.
쉽지 않으시겠지만..
이럴때 일수록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지나간 일년을 돌아보면
오늘은 나를 돌아 보렵니다.
차 곡 차 곡 쌓아 두었던 마음의 책장
한 장, 한 장 넘겨 가며 용서를 구하며
그로 인하여
내가 상처를 받고
실망한 이가 있다면...
진실한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어야 겠죠.
조금만 더 사랑하고
조금만 더 노력하고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줄것을
지금 이시간 반성하며 뉘우쳐 봅니다
오늘은
내가 먼저~커피 한잔 내려서
차 한잔 먼저 건내 보는 여유와~미소로
멋진 하루 시작하시길 소망합니다..
2회 김수현 드림...*^^*